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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한 날 비가 왔어요.
2021년 01월 27일 (수) 09:48:06 최영걸 목사 www.cry.or.kr
월요일 새벽에 일어나보니 밤 사이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온갖 더러운 것들이 가득했던 세상이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자동차 위의 눈이 녹고 남은 자리에는 먼지 얼룩이 가득했습니다. 눈이 녹은 도로를 달리다보니 자동차는 더욱 더 지저분해졌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목요일 오후에 세차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금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파도 일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난난난 나는 괜찮아요
바람을 만드신 하나님 파도를 만드신 하나님
주님 내 안에 계시니까 난난난 나는 괜찮아요
 
자동차를 아무리 깨끗하게 세차해도 며칠을 가지 않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지 않아도 미세 먼지가 많은 날에는 하루를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가만히 세워둔 차도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우리도 그렇게 날마다 죄를 짓습니다. 날마다 목욕하지만 날마다 더러워지는 것처럼 우리는 날마다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세우며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51:5)
 
눈이 내리면 온 세상이 깨끗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잠시 눈이 세상을 덮어준 것 뿐이며, 눈이 녹으면 세상은 더욱 더 지저분해집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은 비가 내려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럽고 추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 밖에 없습니다. 악한 세상을 정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밖에 없습니다.
 
죄에서 자유룰 얻게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육체의 정육을 이길 힘은 보혈의능력
주의보혈 정결한 마음을 얻게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홍익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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