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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2021년 01월 20일 (수) 14:26:10 유호귀 장로 www.cry.or.kr

새해에는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꽃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고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을 지니면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가진 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시고 그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게 하소서.

늘어나는 주름살 인생의 경륜으로 삼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기쁨 속에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의 부자로 살게 하소서.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근심없는 시간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것이 우리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게 하소서.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밥은 먹을수록 살이 찐다 하고 돈은 쓸수록 사람이 빛이 나고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당신은 알수록 좋아진다는건 비록 돈 한 푼 안 드는 신앙으로 당신과 함께한 올 한 해가 즐거웠고 행복했기 때문이다.

한순간 음미하고 사라질 문자일지라도 내 마음에 남은 당신의 온유함과 따뜻함은 새해에도 잘 기억되고 이어질 것이다. 당신이 내 지인이어서 참았고 가끔 당신에게 안부를 묻고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삶에 또한 감사를 드린다. 지난 한 해 어설픈 카톡 대화에도 때로는 어설픈 우스갯소리에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응대해 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주위나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 되네요. 고맙습니다. 카톡에 남긴 문자는 사라질지 몰라도 내 마음에 새긴 당신의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지혜로운 농부는 곡식이 자라도록 뒷받침만 하는데 우리 정부는 자율적인 성장과 질서까지 짓밟아 버린 셈이다. 이런 분열과 투쟁 주어진 목적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주는 이제 끝내야 한다. 국민은 스스로 성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본성과 저력을 갖추고 있다.

자율적인 질서를 빼앗거나 상실케 되면 국가적 희망과 가능성까지 무력화 시키는 죄책을 범한다. 문 정부는 지금도 정권 유지와 연장에 집착한다. 과거 어떤 정권보다도 국가와 사회의 정신적 기반이 되는 진실, 정의, 자유, 사랑의 가치가 사라져가고 있다. 정의는 편 가르기 수단이 아니다. 분열과 투쟁이 지속되는 사회에 인간애의 정신이 성장할 수 있겠는가. 특히 국민들이 끝까지 신뢰하는 사법부는 국민의 정신적 보루이다. 진실, 정의, 사랑을 위한 국민의 신성한 선택과 의무를 잘 지켜 새해에는 더 복된 날들이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살려내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여러분 힘내시고 강건하세요.

/조양교회 장로, 한국장로신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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