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1.2.23 화 16:54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목회
     
세계의 새해풍습 공통점
2021년 01월 14일 (목) 09:27:18 최영걸 목사 www.cry.or.kr
새해에는 집안의 가장 웃어른부터 일가친척, 마을 어른의 순서로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세배를 드립니다. 설빔(세장, 歲粧)의 알록달록하고 밝은 색의 옷은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앞길이 트여 출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 각 가정에서는 1년 동안 쓸 양의 복조리를 사서 실, 성냥, 엿 등을 담아 문 위나 벽에 걸어두고 장수와 재복을 기원합니다. 설날 아침에 먹는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시루에 찐 떡을 길게 늘여 뽑는 것으로 이는 무병장수와 재산이 늘어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은 것입니다.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엽전 모양의 떡을 먹으면서 재복을 기원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새해 풍습을 살펴보면 중국에서도 설날은 최대의 명절입니다. 중국에서는 설 음식으로 물만두와 중국식 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다 먹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북쪽 지방 사람들은 물만두를 먹고, 남방 사람들은 떡을 먹습니다. 하지만, 모두 일년 내내 행운이 있도록 빌기 위해서 먹는 음식입니다. 일본인들의 새해음식으로는 ‘모찌’와 섣달 그믐날의 ‘소바’를 들 수 있습니다. ‘모찌’는 신과 일체감을 느끼기 위함이며, 새해 전날 밤 특별 야참인 ‘소바(메밀국수)’는 새해에도 건강하고 무병장수하라는 의미입니다. 멕시코인들은 특별한 새해 음식으로 포도 12알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여기서 12란 1년 열두 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알 한 알의 포도를 먹으면서 새해의 소원을 빕니다. 스코틀랜드는 새해맞이로 첫번째 방문자가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고 불운을 가져 올 수도 있다고 믿는데, 까만 머리나 어두운 색깔의 머리를 가진 남자가 행운을 가져 온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새해음식은 녹두를 넣어 요리한 음식과 발톱까지 보이는 돼지 족발 요리인데 이 음식을 먹어야 부자로 잘 산다고 믿습니다.
이와 같이 세계 각 나라별로 다양한 새해 풍습을 지키고 있습니다. 풍습은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새해에 복을 받기를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은 음식이나 풍습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만이 복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4)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145:19)
 
/홍익교회 담임목사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교회 지긋지긋하다'는 정서에 통렬
"이제 개신교라면 지긋지긋해"..교회
기독청년들 92.3%, “한국사회는
요괴를 물리칠 때
눈 내리는 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삼중고 작은 교회, “동역으로 함께
春雪
거리두기를 하지 마라
세차한 날 비가 왔어요.
최근 올라온 기사
제2강 슥1:7-17 화석류 나무에 ...
봄 편지
창립 23주년 기념 임직식
사순절
우리를 사면(赦免)하소서.
시련은 백신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국교회와 신학교의 작동 원리
개신교계 민낯 부끄럽다..코로나 극복...
영화(바울)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