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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의 자격
헌재의 판결을 환영하며
2008년 10월 31일 (금) 10:20:10 최재희 사모 sarahgrandma@hanmail.net

‘법 조항이 비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선택 자유를 제한 하긴 하지만
시각장애인의 대한 복지정책의 미흡, 직업선택의 제한,
안마사 직업 외엔 생계보장을 위한 대안이 거의 없다는 점 등을 비춰 볼 때
이 제도는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을 우대하기 위한 조치로서 불가피하다’고 선고했다.
헌재에서 '안마사의 자격이 시각 장애우에게만 주어진다'는 어제 결정된 사항이다. 6:3으로 .

은혜교회 앞에 앉아서 늘 거리 시위를 벌이던 분들,
극렬한 반대를 위해 강물에 투신도 시도하던 분들의 주장이 관철되었다.

우리 필주에게
“넌 저 거리 농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아무런 살길도 마련해 주지 않으면서 그것마저 빼앗는다니 너무 한 일 아닌가요?”
중1 꼬마의 항변이였다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뉴스여서 오늘 아침이 이리도 밝게 느껴진다.

우리 진원이는 어제 퀴즈대회에서 7개나 맞추어서
학교에서 칭찬을 받았다. 단군신화의 인명지명을 그리도 잘 외우더니..
“육일은 육, 육 이십 ”
“ 아니야 육이 십이 야”
고깔 콘 6개를 주고 다시 6개를 주고 세어보라고 하면 12개라고 하는데
육이는 십 아니면 육이는 이십이란다.
12와 20의 개념이 터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내 이리하면 어찌 살겠노.”
절규하던 6세짜리의 어느 동영상 생각이 나서
그에 6단을 더 하려다 그만 두었다.

한소네라는 워드프로쎄서로 진도에 맞추어서 국어의 낱말이나 문장을 익힌 후
이웃나라에 대한 이야기로 사회공부를 재미있게 했다.
늙으면 귀도 눈도 어두운 이유가 있다는데
이쯤하면 나도 순리대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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