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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침투한 이단사이비
2020년 07월 29일 (수) 11:40:06 한국장로신문 www.cry.or.kr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수많은 이단사이비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언젠가부터는 신천지교회(교주 이만희) 추수꾼이라는 이리떼의 침략군으로부터 한국교회가 심히 곤경에 빠지기도 했다. 기독 관련 기관이나 교회마다 찾아가 그 앞에서 시위를 한다. 이런 광경을 보고 한 비기독교인은‘왜 기독교인들은 매일 저렇게 싸움만 하는 것이냐’고 묻기도 한다. 저들은 기독교인을 가장한 이단들이라고 알려주어도, 비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알 바 아니라며 교회를 비방하고 욕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단사이비 집단은 얼마나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문제가 큰 집단은 어디일까. 한국에 이단사이비로 지목되어 있는 곳이 대략200~300여 군데로 추정되는데, 이들로부터 파생된 크고 작은 집단이 적어도 수만 개 정도는 될 것이라 예상된다. 통일교(문선명), 신천지(이만희), 안상홍증인회(안상홍), 영생교(조희성), 천부교(박태선/박윤명), JMS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 엘리야복음선교원(박명호), 구원파(권신찬/유병언), 여호와증인(찰스T. 러설/밀턴G. 헹첼),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땅끝예수전도단(이초석), 전능신교(동방번개) 등 외의 수많은 이단사이비들이 우리 교회들마다 침투하여 수많은 교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신천지의 활동이 잠시 침체된 것 같으나 여전히 교주 이만희를 중심으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있다. 신천지 집단과 안상홍증인회의 홍보 전략이 위험하다. 신천지 집단에서는 서울 강동구 전광판을 이용하여 교리 홍보에 나섰고 안상홍 집단에서는 몇 년 전 주요 일간지에 교회특집 기사를 총4면에 걸쳐 게재하여 홍보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 중국의 이단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가 정식으로 이단으로 규정되자 이제는 이름을 싹 바꾸어‘하나님사랑교회’로 개명하여 활동하고 있다. 

얼핏 듣기에는 평범한 교회 이름 같지만 전능신교는‘양향빈’이란 여인에게 재림 예수의 영이 임하여‘여자재림예수’라고 하는 이단 집단이다. 이 집단은 수백 명이 넘는 신도들이 국내로 입국하여 포교에 힘쓰며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비자 없이 제주도로 입국하여 위장 결혼을 하고 버젓이 활동한다. 한국에서 땅을 매입하여 투자했다는 명목으로 영주권을 획득한 이들도 있다고 한다. 

강원도 횡성의 청소년 유스호스텔(유토피아)을 매입하여 집단으로 거주하며 포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 집단들은 중국에서 가정 파괴, 칼부림 사건, 가족관계의 단절서 작성, 분신자살, 미인계 포교활동, 재산 헌납, 유혈사건, 살인사건 등에 연루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검거 작전이 시작되면서 한국으로 피신해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막대한 재정력을 동원하여 주요 일간지에 설교를 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길가에서 나눠주기도 한다. 

이단사이비 집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나 교인들이 분별없이 빠져들 수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단사이비로부터 많은 가정이 파탄 나고 있다는 데 있다. 잊을 만하면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일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단사이비들의 꾐에 빠져 가슴을 쥐어짜며 아파하고 있는 선량한 사람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줄 수 없어 안타깝다. 이단경계주일을 맞아 본 교단 총회와 타교단 산하 이단대책위원회와 관련 기관들에서는 모든 교인들에게 철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이단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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