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7.29 수 12:11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목회
     
기다림
2019년 12월 04일 (수) 19:09:43 류철배 목사 www.cry.or.kr
 누군가를 오래도록 기다려 본 적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기로 약속해 놓고 오랫동안 기다려 본 경험이 있습니까?
 높~~은 사람과 만나기로 약속해 놓고 그 날을 기다려 본 적이 있습니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약속해 놓고 그 날을 기다려 본 적이 있습니까?
 여기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는 아름다운 기다림입니다. 
 오늘부터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이 시작됩니다. 
 대림절은 강림절 혹은 대강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이미 2000년 전 유대 땅에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기리기 위해 성탄절까지 4주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다림의 책입니다. 
 구약 성경 39권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말씀을 기다리는 내용입니다. 
 신약 성경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도 일종의 믿음입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 기다리는 것에 익숙치 못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패스트 푸드’입니다. 음식도 빨리 먹기 위해 간편 음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 가 보면 빨리 먹을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음식이 즐비해 있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새치기와 안끼워주기 간에 보이지 않는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급기야 보복 운전이라는 용어가 튀어 나왔습니다. 
 ‘조금 기다렸다 들어가지’, ‘조금 천천히 가면서 끼워 주지’ 두 마음이 공존합니다. 
 이 대림절에는 기다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림절엔 아주 중요한 4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을 세상에 전한다는 것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쁜 마음으로 영접한다는 것
 셋째, 마치 결혼을 앞둔 신부가 몸을 단장하는 것처럼 우리를 정결하게 거룩하게 깨끗하게 하고 기다린다는 것
 넷째,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12월 되면 교회와 성도들보다 더 성탄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화점과 연말 특수를 노리는 상인들입니다. 
 이때 쯤 되면 세상은 온통 반짝이로 둔갑 합니다.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반짝이는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갑들고 오는 손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렇다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의 탄생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교회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성탄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세군 자선남비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12월이 되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젊었을 때 12월은 첫 눈에 대한 기다림이 있고, 뭔가 멋진 일이 있을 것만 같은 설렘이 있었습니다. 이제 노년이 되는 12월은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 한 해가 지나가고 있음은 주님 다시 오실 날이 한 해 가까웠음이기에 주님 만날 날을 고대하며 옷깃을 여미어 봅니다. <마라나타 –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유튜브, 목회를 위한 도구가 되다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 1박2일 확
코로나19시대-성찰·본질 추구 절실
‘왜’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를 물
부끄러운 교회의 모습 ‘통회’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제 1강 하박국 1: 1-11 율법이
죽고 싶다.
유월이 갑니다,
찬송의 힘
최근 올라온 기사
제 4강 하박국 2: 9-20 온 땅...
25만 원짜리 행복
우리는 섬이 아닙니다.
가장 강력한 리더쉽
이름값 하며 살게하소서.
“칭찬이 있으리라”
한국교회에 침투한 이단사이비
“‘건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 목...
믿음의 눈을 열어주소서
제3강 하박국 2:4-8 악은 장구하...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