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종 목사님이 지으신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시입니다.

목사님이 하나님 보좌 앞에 서셨을 때 부르고 싶은 노래라고 하십니다.

 

내가 죽으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는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불러도 못다 부른 노래는

주님 감사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부르고픈 나의 노래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노래도

주님 감사합니다

부를 때마다 기쁨이 되고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는 노래는

주님 감사합니다

고난 속에서 부르고 싶은 나의 노래도

주님 감사합니다

죽고 난 후 남기고 싶은 나의 노래도

주님 감사합니다

끝없이 부르고 싶은 나의 노래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또 연말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입술에 감사의 고백이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의 고백만큼 우리의 영혼이 더욱 맑아지고 밝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