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17 목 18:10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신학
     
기도의 목소리를 높일 때
2019년 10월 09일 (수) 09:40:05 한국기독공보 www.cry.or.kr

우리 사회가 첨예한 갈등관계를 보이며 양분되어 가고 있다.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개혁을 요구하며 매주일 촛불집회를 열고 있는 측과, 광화문 광장에서 현 정권을 비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측이 서로 대립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보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 원인으로 정치권을 꼽을 수 있다.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회는 이미 선거체재로 돌입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들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뜻을 따라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대의정치이고 민주정치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정치권이 당리당락만을 앞세운 정치를 일삼고 있으며, 늘 국민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정치적 욕구를 채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국민이 얕잡아 보는 발언까지 쏟아 내기 일쑤이다.

계속되고 있는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국민들의 행동은 결국 우리 정치권에서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봐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을 중심에 두지 않는 정치행위는 국민으로부터 외면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정치적 생명을 이어갈 수 없다는 국민의 경고이다.

정치권은 하루속히 국민들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을 바르게 행사하길 바란다. 국민을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갈라놓고 나 몰라라 하는 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의 심판은 단호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의 정국에서 승자도 패자도 있을 수 없다. 오직 더 이상 정치권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차가운 아스팔트로 나올 수밖에 없는 국민의 뜻만 있을 뿐이다. 우리 기독교인 또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하나님 뜻을 구하는 기도의 목소리를 높일 때이다.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아, 통합측 총회여! 김삼환 목사의
예장통합, 명성교회에 굴복
멈추지 않는 교인 수 하향곡선, 한국
예장합동 총회①개막 전 '첫 여성 안
성령의 지배 받는 삶
가을 총회를 준비하면서
자식농사 망치는 10대 비결
9월의 선교편지
제 4강 요엘 2:18-32 하나님의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최근 올라온 기사
제 2강 아모스 1: 9-2: 3 무...
‘전도왕’들의 한 가지 공통점
우리가 그런 교회가 되자
허목과 송시열 이야기
기도소리를 높이라
받은 은혜를 가치 있게
‘성자 목회자’들이 ‘두목 목회자’로...
하나님의 능력은 겸손한 자에게 임한다...
신간(혐오를 혐오한다)
제 1강 아모스 1:1- 8 이웃 나...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