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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61강 30:15-33 아굴의 잠언 2
2019년 08월 06일 (화) 15:23:29 조무웅 강도사 www.cry.or.kr
사람들을 만날 때 때때로 피곤하고 때때로 상쾌하고 그런 때가 있지요 살다보면 정말 어떤 사람 만나면 피곤해요. 정말 어떤 사람 만나면 마음이 상쾌해져 상쾌해서 돌아갈 수 있는데 어떤 사람 만나면 진이 빠지고 그런 때가 있지요 누군가 나를 만났을 때 상쾌함을 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들지요
 
어떻게 하면 상쾌함을 줄 수 있을까요? 제가 그 사람이 상쾌해 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그 사람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마음 그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좋겠지요 결국 이제 자아가 강한 사람을 만나고 나면 굉장히 힘들어 져요
 
아(我)라고 하는 글자는 손에 창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거든요 손 수水자에 창과戈자가 있거든요 자아가 강하다는 말은 상대방을 찌르기 쉽다
 
마 16장 24절 자기를 부인하고 그 말은 네 손에서 창을 내려놓고 나를 따르라 그런 말로 받아 드릴 수 있지요. 자아가 없을 수 없으나 그것이 폭력적 모습으로 드러나면 굉장히 사람들 피곤하게 만들지요 저는 살면서 상쾌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안돼 그런데 적어도 끈적끈적 해서 남을 지치게 만드는 사람이 되지 말자
 
어떤 사람이 너무 끈적끈적하면 거머리 같아 질퍽질퍽해 그런 말 쓰기도 하지요
오늘 이야기가 거머리의 이야기가 나오기에 그런 말을 해 봤습니다.
 
아굴의 이름의 뜻이 무엇이었어요? 나는 나그네 나그네로 자기의 인생을 규정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여기서 천년 만년 사는 것이 아니지요 나그네는 언제나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떠날 수 있기에 동질적 속에 들어온 외부인들이 우리를 가장 정확히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왜냐 하면 여기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서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요
 
그리스 사람 가운데 어떤 마을의 사람들은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반겨 준데요 그들의 말을 통홰서 삶이 풍요해 지기 때문이지요 일년후에 만나면 일년전에 들려준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있다고 해 그 이야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보여 주는 대목이지요
 
나그네로 산다고 하는 것 이 땅에서 그것은 내가 너무 외집하고 있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 우리는 이 땅에 있는 것들 영원히 내 것이 되기라도 할듯이 붙잡고 늘어지는 데 나그네는 곧 두고 가야 할 것 그러면 자유로와지지요 가벼워지지요. 아굴은 그런 삶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14절까지는 아주 탐욕에 찬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 나왔는데
14절 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사람들에게 삼키는 무리로 상징이 되었는데
그런 적극적인 악을 행하는 자와 다르지만 일상속에서 지근 지근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거머리로 이야기 했는데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거머리 딸 에이 비 아니고 거머리를 보면 거머리를 본 적이 있어요 물속에서 옛날에 논에 들어가거나 이러면 거머리가 다리에 달라붙어요 아프면 금방 알 터인데 거머리가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 먹거든 사람의 피를 그런데 늘 언제 아느냐 하면 피가 흐는 다음에 알아 아프지 않아 또 거머리를 떼어 봐도 잘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어렸을 때 우리들이 그 거머리를 죽이기 위해서 어떻게 했느냐 하면 거머리 앞에 피를 빠는 그 구멍에다가 얇은 나뭇가지를 넣어서 뒤집었어 그런 놀이를 한 생각이 나는데 무엇이냐 하면 앞에 빨판과 뒤에 빨판 배설 기구인지 몰라요
 
이렇게 모양이 있는데 양쪽으로 하나는 빨아 들는데 하나는 배설하는 데가 있어요 이 두 가지를 일러서 여기에서 두 딸이 있다 한 것입니다.
 
15-16절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스올과 아이 베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여하튼 다오 다오 하느니라 더 주세요 더 주세요 이런 것이겠지요 일상에서 그런 사람을 거머리 같다고 하는데 어쩼던 거머리로 의읜화된 존재는 끝없이 욕망을 보이는 존재여요 욕망이 끝이 없는 사람들이어요
 
인간의 근원적인 죄를 이야기 할 때 불신앙도 죄이고 교만함도 죄이다고 하고 세 번째는 욕망도 죄인데 끝없는 욕망이어요 욕망은 족한 줄을 모른다 욕망이라는 것은 재미나는 것이 무엇인가하면 달라 달라 하는 사람은 자기 속에 결핍이 있기에 달라고 합니다. 배가 불러도 또 먹어야 하는 것은 내면에 결핍함이 있기 때문에 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 어떤 것들로 채워 지지 않는 깊은 구덩이가 있다는 것이어요. 그것은 무엇으로 채워지느냐 하나님 만으로만 채울 수 있다 하나님으로 채우려 하지 않고 다른 것을 채우려 하니까 인생이 복잡해 힘들고
 
신화 가운데 인물인 에리직통이라고 하는 신화속에 인물이 있습니다. 태사니아라고 하는 나라의 왕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굉장히 무도한 사람이어요 자신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어요 어느 날 연회장을 멋있게 만들고 싶어서 멋진 나무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멋진 나무를 찾다 보니 어디에 있느냐 하면 신에게 바쳐진 신성한 밭에 있는 것이어요 그리스 사람들이 곡물의 여신이 테메테르 여신이 있는데 그 여신이 애지중지하는 아주 멋있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여신이 준 복을 감사하기 위해서 헌물도 하고 꽃을 갖다 놓기도 하고 여신들이 나무 주위에서 춤을 추기도 하는 것이어요
 
그런데 에리직통이 저 나무를 베라는 것이어요 연회장을 만들기 위해서 그러니까 하인들이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못난 놈들 그리고 직접 도끼를 들고 찍는 것이야 그러자 신하는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나무 잎도 창백하게 변하고 이게 찍히니까 그리고 도끼가 닿는 자리마다 시카만 피가 나옵니다. 그러자 그 나무 주변을 돌면서 춤을 추고 있던 여인이 여신을 찾아가요.
 
그래서 여신에게 이런 무도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신은 너무 화가 낫어요 자기에게 바쳐진 나무를 찍으니까 그래서 그 기근의 리모스라는 기근의 여신에게 부탁을 해요 저 사람에게 벌을 내려 달라 에리직톤에게 기근의 여신이 가 가지고 리모스가 벌을 내려 에리직통에게 어떤 벌이냐 하면 무엇을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벌
 
그래서 에리직통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다 팔아서 먹을 것을 바꾸어서 먹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재산 다 팔고 나니까 팔 것이 없어서 자기의 딸까지 종으로 팔고 그것으로 먹고 나중에는 팔 것이 없으니까 자기의 손과 발을 뜯어 먹고 나중에는 이빨만 남았데
 
이것이 에리직통의 신화인데 결국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신을 떠난 신을 무시하는 사람 속에 있는 그 허망한 결핍감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야기이겠지요
 
그러니까 정말 하나님으로 자기 속에 채워지지 않는 사람은 끝없는 결핍감에 시달리기 때문에 여기 거머리의 두 딸이 그러는 것처럼 다오 다오 만족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게 된 것이지요 아굴은 그런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특색은 족한 줄을 알지 못한다
 
15절 그런데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곧 스올과 아이 베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 스올은 죽음의 공간이지요 그 공간은 언제라도 가득차지 않아 만원이 없어 만원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입장 못합니다 이게 없어요 죽음의 세계는 광대하게 열려있는 것입니다.
 
아이 베지 못하는 태는 무엇이냐 하면 정말 태라고 하는 것이 아이를 잉태할 때 보람이 있는 것인데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는 태 이게 죽음과 비슷한 것이지요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 다음에 물로 채울 수 없는 땅하고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비가 적절히 내리지만 유대 광야는 정말 비가 안 오거든요 비가 안 내리니까 광야에 사는 사람들은 이슬만 내려도 감격스러운 것이어요
 
여러해 전에 레바논이라고 하는 나라에 갔는데 아침에 호텔에서 나가는데 비가 막 쏟아져요 거기에는 비가 안 온다고 해서 우산도 준비 안했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는 것이어요 오늘 불편하겠다 하고 탔습니다. 가이드 하는 목사님이 떠나기 전에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여러분 축하합니다 그래요.
 
왜 축하하느냐 하니까 여기서는 비가 내리면 모두가 다 행복해 하고 여기 온 손님들이 이 비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해서 환영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비가 내리기가 어려워요 그러니까 척박한 땅입니다. 광야지대는 그런 것이지 않아요 비가 내려도 족한 줄 모른다 하는 것은 바로 그 광야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보면 알 수 있어요
 
그 다음에 불 불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태우지 않아요 태울 것만 있으면 다 태우지요 그러니까 족한 줄을 모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힘과 죽음의 힘이 대립되고 있는데 죽음의 힘 쪽으로 끌려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16절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7절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우리가 십계명 가운데도 출 20장 12절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나오지 않아요 그런 계명이 나온다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지요. 젊은 세대들이 나이든 세대들을 존중하지 못하는 일들을 자주 벌어졌음을 알 수 있지요
 
요즈음 년세 드신 분들이 이야기 할 때 요즈음 젊은이들은 우리 때와 달라 버르장머리가 없어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여러분 이게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어요 주전 몇 세기에 만들어진 점토판을 보면 거기 어떤 말이 나오느냐 하면 요즈음 젊은이들은 버르장 머리가 없어 말이 나옵니다.
 
언제나 기성 세대의 눈으로 보면 젊은이들은 그 속에 생명이 넘치니까 방만해 보이고 질서 없어 보이고 그러니까 어른의 눈으로 보면 늘 불안전해 보입니다. 그런데 역사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흘러 가느냐 하면
(1) 젊은이들의 역동성이 역사를 움직여 나가고 역동성만 있으면 안 됩니다. 안정감도 필요하지요
어른들의 지혜와 안정감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2) 한쪽은 튀지만 문제는 상호 배제하는 관계이기에 문제입니다.
 
젊은이들은 나이든 세대를 보고 가버려야 할 세대 나이든 세대들은 젊은 세대를 보고 망할 녀석들 그렇게 이야기 하면 옳은 사회가 아닙니다. 언제나 말하는 바입니다 마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숭상하는 사회에서는 나이가 많아 가지고 어떤 일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가치한 존재로 취급될 수 있지요
 
노인 세대들 노동력을 잃은 세대는 존중 받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끝없이 노인 세대를 존중하라고 말합니다. 이 대목도 그럽니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에게 순종하기를 싫어한다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극단적으로 말하느냐 하면 그 눈이 골짜기 까마귀에게 쪼이고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어떤 이야기냐 하면 죽을 것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영적으로 본다면 까마귀에게 눈을 쪼인다 말은 빛을 잃는다는 이야기이지요 누군가를 존중하고 부모 세대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은 내면의 빛이 꺼진다고 볼 수 있지요 망할 수밖에 없다
 
동양에서는 까마귀를 효성 지극한 짐승으로 보기도 합니다. 여기 까마귀가 눈을 쪼아 먹는 불길한 짐승으로 이야기 되고 있지만 그래서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그런 고사 성어가 있어요 그것은 까마귀가 늙은 어미 까마귀에서 먹을 것을 갖다 주는 그것을 반포지효(反哺之孝) 돌이켜서 효성스럽게 하는 짐승으로 형상화되기도 합니다.
 
18절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9절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 음녀의 자취도 그리하니라.
 
20절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이상한 것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렇지요. 왜냐 하면 흔적이 없는 것들 여기에 이야기 하는 다 흔적이 없는 것들이어요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 분명히 독수리가 바람을 타고 날기를 했는데 흔적이 없어요 바위위를 뱀이 지나가는 것 안 남지요.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 지나가고 나면 물결이 일기는 하지만 바다는 수평이 일지 않아요.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 이런 것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젊은 여자를 거쳐 가는 자취를 이야기 하는데 성적인 의미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낯 선 사람이 만나 가지고 서로 더 큰 향해 나아가는 이것이 신비한 일인 것이지요
 
연꽃 같은 발굼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 한용운 알 수 없어요 이게 신비하게 바라보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적 세계 너머 혹은 그 이면속에는 수없이 많은 신비한 일들이 많지요 그래서 칼 야스퍼스라고 철학자는 온 세상이 초월자의 암호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암호를 해독하는 일들입니다.
 
여기 잠언의 저자인 아굴도 지금 정말 신기해 독수리 날아다니는 자취 바위위를 기어가는 뱀의 자취 공중에 날다니는 독수리의 자취 남자와 여자가 함께한 자취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모든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야 하면 여기 음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20절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먹고도 안 먹었다고 하듯이 나는 아무 악행도 없다고 말합니다.
잠언에서 음녀는 지혜를 지향해야 하는 사람들을 나쁜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의 은유이지요 그들은 악한 길로 사람들을 인도하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것이야 이게 음녀들이다는 것이지요
 
유혹은 언제나 달콤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세상에 알 수 없는 것들을 죽 이야기 한 다음에 그래서 신비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했는데 그 다음에 음녀의 이야기를 하여 가지고 우리를 현실로 데리고 왔는데 사실 이런 지혜서 같은 책에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세상이 참 덧없다 하는 뜻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할 때도 많이 있어요
 
지혜서 5장 9절부터 13절에 카도릭 성경에 등장한 이야기입니다.
그 모든 것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소문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배가 높은 물결을 헤치고 갈 때와 같다 한번 지나가면 자취를 찾을 수 없고 파도 속에 용골이 지난 흔적도 없다.
또 새가 창공을 날아 갈 때와 같다 그것이 지나간 자리는 다시 찾을 수 없다
새는 깃으로 가벼운 공기를 치고 그것을 가르며 새차게 날아올라 날게짓으로 떠 가지만 그 뒤에는 날아간 흔적을 공기중에서 찾을 수 없다.
또 화살이 표적을 향하여 날아갈 때와 같다 공기가 갈라졌다 곧 바로 다시 합쳐져 날아간 길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비슷한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이 이야기의 결론을
13절 우리도 이처럼 태어나자마자 사라져 버린 것 남에게 보일만한 형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악으로 우리 자신을 소모 하였을 뿐이다.
 
사실 지혜서 이 대목은 어떤 이야기냐 하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한번 뿐인 이 인생이 덧없이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때 주님의 길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욕망을 중심으로 살다 보면 우리의 인생이 덧없이 흘러 갈 수 있다는 것을 지혜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신비한 것이 가득차 있는데 결국 음녀의 길도 숨겨져 있는 듯 보이지만 결국 음녀의 길은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21절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2절 곧 종이 임금 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23절 미움 받은 여자가 시집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여기에 등장하고 있는 서너가지 교훈들을 보면 사회 질서가 전복된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진동시킨다고 하는 것은 터전이 흔들리는 것이지요 우리가 서 있는 삶의 터전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어요 우리가 안심하고 사는 세상은 콩 심은 대는 콩이 나야 하고 팥 심은대는 팥이 나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게 바뀌는 것이야 인과 관계가 그러면 당혹스러워 하지요
 
종이 임금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종이라고 하는 것은 남들에게 강제 노역을 당하는 종이 아니라 왕 밑에 있는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관료 높은 관료여요 왕의 측근이었는데 이 사람이 왕에게 모반을 일으켜 가지고 왕좌를 찬탈하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결국 그것이 무엇을 낫는 것이지요 정치적 무질서입니다. 예측 가능성을 없에 버립니다. 이것이 견디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 다음에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베부른 것 어떤 사람이 미련한 자이어요. 게으른 자와 동의어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삶을 위해서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인데 그런데 음식을 베불리 먹는 것이야 요즈음 말로 이야기 하면 불로소득 불한당 땀 흘리지 않는 사람 무임승차하고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엇이지요 아까 종이 왕이 되는 것 정치적 무질서입니다. 그 다음은 경제적 무질서 그 다음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가는 것 여기 미움 받는 여자라고 하는 것은 지혜로운 여인과 대비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이 여인은 분쟁을 일으키고 허영과 사치를 일삼고 젊은이를 유혹하여 무너뜨리는 자입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은 행복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행복하더라 그러니까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질서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23절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 그러니까 섬기는 자와 또 섬김을 받는 사람이 뒤집힌 것이지요 사회 질서의 뒤집힘입니다. 정치적 뒤집힘 경제적 뒤집힘 사회적 뒤집힘 이런 것들이 견디기 어려운 것들이다 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상적 사회는 어떤 사회이냐 하면 모든 것이 예측이 가능한 사회 자고 일어나서 내가 건강하게 노동을 하고 가족들과 우애 깊은 시간을 보내고 이것이 이어지는 그 사회는 괜찮은 데 급변하는 사회속에서는 모두가 안식이 없지요 그런 사회를 꺼려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4절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25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26절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에 짓는 사반과.
27절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28절 손에잡힐만 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세상에 지혜로운 것이 어디 한 두 개이겠어요 여기 넷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네요 힘이 없지만 먹을 것을 준비하는 개미 여러분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개미 사회가 지구상에 살고 있는 군집 동물 가운데 가장 지혜롭다고 하지요
 
어떤 학자들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모든 인간이나 포유류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개미들이 주인 노릇할 것이다. 개미는 개체로서의 한 마리 한 마리가 생명이라고 하지만 집단 그 자체가 하나의 생명으로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질서 있는 동물들이지요
 
모든 동물들이 여기 개미 이야기도 했고 바위 사위에 집을 짓는 사반 오소리 같은 짐승을들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바위에다가 집을 지어요 약하기 때문에 바위는 위험한 장아소이기 때문에 포식자들이 찾아오지 못하게 그렇게 집을 지어요
 
임금이 없지만 떼를 지어가는 메뚜기 떼 재미있는 것이 왕궁이 있는 도마뱀 도마뱀은 미물처럼 보이는데 왕이 거드름 피우는 왕궁에 여기에 당신만 사는 것이야 하고 같이 사는 것이지요
 
결국 그런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미물이라고 보지 말고 그 미물 속에 작동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보라 그 말이어요 칼 야스퍼스의 암호 이야기 했지요 초월자의 암호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암호여요 꽃 하나가 피어나는 것도 암호이고 그러면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우연히 거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게 하심으로 거기에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야
 
세상에 있는 미물들조차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에 따라 살고 있는 것이어요 유일하게 그 섭리에 따라 살지 못한 것이 인간이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거든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가 없는 존재가 되기를 원치 않아 사랑의 관계를 맺기를 원해요 사랑은 자유를 전제합니다. 자유가 없는 사랑이라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미저리라는 영화를 보면 사랑하기 때문에 묶어놓고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요 집착이지요 하나님은 당신이 배신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 불구하고 사람에게 자유를 주셨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싶어서 그런데 그 사랑할 수 있는 자유를 사람들은 옳게 사용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지요.
 
결국 잠언을 통해 지금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런 미물처럼 보이는 것들도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질서에 따라 살고 있으니 그대들 어떻게 살아야 되겠소 그것을 묻고 있다는 말이지요
 
29절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절 곧 짐승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너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절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여기 발걸음이 당당하게 등장하고 있네요 사자 사냥개 여기 다른 번역에서는 사냥개를 수탉으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수탉이 얼마나 뻐기는 줄 알아요 암탉들 앞에 굉장히 뻐기고 다닙니다.
 
수 닭들이 자기를 얼마나 거만하게 표현하느냐 하면 뭐 땅을 파든지 그래서 지렁이 같은 것이 나오면 불러요. 새끼들이나 암탉들 탁 먹게하고 굉장히 뻐기면서 바라봅니다. 재미 있습니다. 여기 숫염소 숫염소가 선택된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사자와 발음에 유사성이 있어 사자를 뜻하는 단어하고 유사성이 있어요.
 
그 다음에 당할 수 없는 왕 군대를 앞에서 이끄는 왕 이런 것들이 당당하다 세상에 현실들을 현상학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모여서 한 세상을 이루고 있는 것이지요
 
32절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체 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33절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젓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여러분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체 하였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다는 말은 정당한 권위에 도전 했거나 사회적 질서를 깨트리는 행동을 했거나 그런 경우에는 네 손으로 입을 막아라 정당한 행위라고 말하지 말아라 그런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난 말을 합니다.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우유를 이렇게 젖다 보면 나중에 치즈로 변하지요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그래서 누군가의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난다 누군가를 화나게 하면 다툼이 나올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오늘 읽은 아굴의 잠언 후반절에 나오는 이야기는 세상의 현상학적인 모습들을 보여 줌을 통해서 나는 얼마나 자연스럽게 살고 있는지 묻고 있지요 오늘 아굴의 잠어 가운데서 강력히 우리에게 와 닿는 말은 무엇이냐 하면 거머리 다오 다오하는 거머리
 
아까 에릭키톤 이야기를 들려드렸지만 결국은 우리들이 탐욕스럽게 사는 까닭은 내 속에 호톳함이 있기 때문이고 그 호톳함이 무엇으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데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질서를 내 마음의 질서로 받아 드리고 살 때 우리는 영혼의 홋홋함에서 벗어나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홋홋함이 내게 사라졌을 때 내게 하는 일은 누군가를 위해 나를 선물로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져 그러니까 여러분 이것이 상투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내 마음속에 신성한 것을 모시고 살게 될 때 나무 함부로 찍으면 안돼 신성한 것을 모시고 살 때 나는 타자에게도 너그러운 사람으로 살 수 있다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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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통합, 장로교 연
8월의 선교편지
성경의 복과 기복주의
제 1강 예언자는 어떤 사람인가
잠62강 31: 1- 9 르무엘 왕을
잠64강 종강 지혜로운 삶의 길
수신제가부터
최근 올라온 기사
제 3강 요엘 2:1-17 마음을 찢...
참으로 안타까운 일
풍문 타고 온 말은
커피의 심장 '엑스프레소'
의심을 질문하라
온 집안과 더불어
교회 위기의 시대, 9월 ‘성총회’로
미리 보는 '장로 교단' 정기총회, ...
'올 추석엔'
'올 추석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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