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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58강 29: 1-14 건강한 사회의 초석
2019년 07월 10일 (수) 09:50:42 조무웅 강도사 www.cry.or.kr
보고 싶은 사람들 보면 나는 행복해 져요 세상 살다보면 인간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어떤 사람은 생각만 해도 흐뭇한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의 모습과 말투를 떠 올리는 순간 힘들어 지는 나는 경우가 있지요 나는 짜증다는 말을 사람에게 가급적이면 안 쓰려고 해요 왜냐하면 그 말을 할 때 듣는 순간 짜증나
 
그래서 어떤 존재를 보고 짜증이 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낭비처럼 들려서 언어로 바꾸어가는 것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어떤 언어를 사용함으로 다른 사람이 불편하게 될 때 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만날 때 저분과는 함께 살고 싶다 그러니까 한 공간속에 산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한 사회에서 저런 분들하고 산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지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그러나 적어도 한가지 공통점이 무엇이냐 하면 자의식에 충만한 사람들과는 별로 같이 있고 싶지 않아 늘 자의식에 충만하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지요? 자기 의 항상 자기가 옳아 그러니까 항상 다른 사람은 판단의 대상이야 비평의 대상이고 그런 사람들하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누군가를 정말로 배려하는 그런 섬세한 마음 씀을 통해서 나온 것이 아닌가 우리가 성경을 읽는 까닭도 나를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사는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고 평화롭고 그리고 다정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서 굉장히 거룩한데 발 밑에 있는 자리에서 지옥을 만든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없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하늘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눈으로 땅을 바라보면서 이 땅에 하늘의 질서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 이런 것들이 믿음 생활 아니겠어요
 
1절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 목이 곧은 사람 목이 곧다는 것이 어떤 이야기여요 말을 안 듣는 것이지요 교만하고 자기 생각에 절대 굳히지 않는 사람 여기 목에 경추가 있는데 이 분들은 뼈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뼈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권위주의 딱 있어서 구부러지지 않는 그런 경우들이 있지요
 
여러분 전부터도 이야기 했지만 사람이 크기 위해서는 매를 잘 맞을 줄 알아야 합니다. 매 맞는 것은 불편한 일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꾸짖어요 그러면 꾸지람 듣고 기분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 꾸지람을 양약으로 삼아서 자기를 새로운 존재로 만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똑 같은 인생의 재료가 있는데 그 재료를 통해서 망가지는 사람이 있고 그 재료를 통해서 자기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때때로 누군가로부터 꾸지람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불유쾌한 것이자 그것을 통해서 나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가면 그 꾸지람이 양약이 된 것이지요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더라 하는 이야기입니다. 목이 곧은 사람이라고 여기 이야기 했어요 목이 곧은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그 백성 이스라엘을 보고도 하신 말입니다. 광야에 나와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도 계속 불평하고 그리고 우상 만들고 그런 백성을 보면서 하나님이 역정을 내시지요
 
출32장 9절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목이 뻣뻣해
신명기 31장 27절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이게 모세가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 백성들이 목이 곧더라 순종할 줄 모른다 사람은 순종만 하면 사람이 안 됩니다. 때때로 저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 예하고 순응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허균이라고 하는 분이 계신데 허균이 쓴 책 가운데 하나 유명한 책이 있지요 홍길동 허균이라는 분의 호민론이라고 하는 책이 있는데 사람을 셋으로 나누어요
 
(1) 하나는 원민(怨民)이라고 말하는데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왜 이래 원망만 하는 사람이어요.
(2) 또 하나는 항민(恒民) 그래 이게 팔자지 뭐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을 받아 드리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3) 호민(豪民)은 무엇이냐 하면 세상이 왜 이런 것이야 이것은 불의하지 않아 바로 잡아야지 이런 사람이 호민이야
 
그 조선 사회에서 어떤 사람들이 많으냐 하면 원민과 항인이 많은 것이야 세상이 왜 이래 이런 사람 세상이 다 그렇지 그런데 허균은 홍길동전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지 않아요 그것은 늘 기존 세력에 대해서 아니요 하는 것이어요 노 이것이 세상을 번역 시키는 힘이지요
 
불의에 권위에 대해서는 노할 줄 알아야 하는 데 참된 권위 앞에서는 예 할 줄 알아야 해 예할 때는 노하고 노 할 때는 예해 이게 문제인 것이지요 그러니까 기독교인들이 정말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세상에 대해서는 우리가 노하고 이야기해야 되어요. 거룩한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예 해야 하지요 아멘해야 되지요 정 반대의 경우가 있다면 속상한 일이지요
여기 모세가 하고 있는 이야기 하나님이 그 백성을 두고 하는 이야기는 그런 것이지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면서도 계속 딴 데 바라보는 것이지요 이것이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말합니다.
 
때때로 책망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돌이켜서 본래의 삶의 자리 하나님의 마음 앞에 갖다 놓기 위해서 주어집니다. 그것을 자기를 바꾸는 변혁의 계기로 삼지 못하고 오히려 목이 뻣벗하게 만든다면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는 갑자기 패망이 자기에게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절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여러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마는 이 대목은 28장에 마지막 절 28절과 대비됩니다.
거기에서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말했는데
여기에서는 다른 말을 하고 있엉됴. 의인이 많이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 잡으면 탄식한다고 말하는 데
 
의인과 악인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간단한데요 의인과 악인 의인은 항상 공익(公益)을 추구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자기를 내려놓아요 그런데 악인은 특색은 무엇이냐 하면 사익 私益을 세상의 중심으로 삼습니다.
 
자기 이익을 확보하려고 하지요. 이런 사람이 많아지면 세상이 좋아지고 이런 사람이 많으면 사회는 분쟁의 소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이야기 악인이 권세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 악인이 존재하는 것도 부담인데 악인이 권세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
 
3절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기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너무 뻔한 이야기인비다. 지혜를 사모하다 영어로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지요 힐로소피(Philosophy) 철학 힐로스(Philos) 거기에다가 소피아(Sophia) 철학이라는 지혜를 사랑하는 아들 그의 관심은 내 이익을 어떻게 확볼 할 가가 아니라 내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지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왔지 나를 통해서 그의 인생을 보람있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 것들을 끊임없이 묻는 사람이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한다 그런데 잠언의 맥락에서 아버지가 기뻐하는 까닭가운데 하나는 이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은 허탄한데 마음을 두기 않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과 기타 아름다운 전통들을 잘 지켜가 이게 지혜로운 아들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비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창기와 사귀는 자가 대비되고 있습니다. 창기와 사귄다고 하는 것은 자기의 마음을 방탕한데 갖다가 빼앗기는 것이지요 자기의 유산을 탕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질만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조차도 탕진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아버지는 그런 일에 몰려가는 자식보다 늘 사려있게 생각하면서 물려받은 것들을 아름답게 지켜내고 그것을 발전시켜 가는 아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4절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정의와 뇌물이 여기에 나오고 있는데요
3절에서 지혜를 사모하는 자가 나왔다면
4절에서는 정의로 나라를 세우는 왕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창기와 사귀는 자와 여기에 대비되고 있는 것이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가 대비되고 있습니다.
왕인데 창기로 비교되고 있는 것입니다.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경우 이게 정말 슬픈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백성들간에 연대를 해칠 수 밖에 없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크레토카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클랩토크라시Kretocracy = 크래프래스 Kreples 도둑 +크라시 cracy 다스리다입니다 번역하자면 도둑 정치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클랩토크라시라는 이 단어는 굉장히 중요한 단어인데 국민들이 자기들의 권한을 정치인들에게 위임 했어요
 
위임된 권한 국민들로부터 위임된 권한을 공익을 위해 써야 하지 않아요 그것을 사익을 위해 추구하는 일에 사용하는 정치를 클랩토크라시라고 이야기 해 도둑 정치라고 이야기 해요 뇌물을 내게 한다든지 고질적인 부정부패 이것이 한 사회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다 잠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바입니다.
 
5절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아 이것 참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아까 꾸지람 듣는 것 누구나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첨의 매력은 아첨인줄 알면서도 듣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 담론 누군가가 과도함 과도해 그러면 불쾌해 왜냐하면 속이 빤히 보여 그래서 우리는 과도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여기 전부 음악활동도 하고 연기도 하는 분들이니까 연기를 못하는 사람의 특색은 과도함입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오바하는 것이지요
 
중국에 감독 가운데 장해모 감독의 영화를 보다보면 거기에 등장한 사람들이 배우인가 그냥 현지 사람인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야 정말 놀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감정도 과잉인 경우에 어떤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데 확 감격해서 노래를 부르면 불편해 저 사람은 왜 저래
 
이게 문학으로 보더라도 문학에서도 너무 과도하게 표현을 하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라이브해졌다고 이야기해 표현이 너무 과잉되었거든요 우리말로 이야기 하면 라이브해졌다고 이야기 하자면 감상적이라고 이야기 해 그러니까 보편적 감동으로 사람을 이끌고 갑니다. 감정으로 소비를 하게 만든단 말이지요 사실은 그 감정을 통해서 더 깊은 자리로 우리를 안내해야 하는데 자기를 다 표현해 버리면 아 하고 아무것도 없어요.
 
아첨하다고 하는 말의 축자적 의미는 무엇이냐 하면 혀나 말로 녹이다 아첨은 녹이는 것이어요
그런데 여기서 무서운 말을 하고 있어요
5절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친다
무섭지요. 결국은 그 아첨이 아첨 듣는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해 부자유하게 만들어
그러니까 내가 어떤 자리에 있던 아첨을 듣는 사람은 대게 힘이 있는 사람일 것이어요 그러니까 누군가가 와서 내게 와서 아첨하게 될 때 그 말을 즐기다 보면 영혼에 올무가 되어서 넘어지게 만들 수밖에 없다
 
6절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7절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여러분 악인의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타인일 때도 있지만 악인을 처벌하는 것은 자신의 행위가 자기를 처벌할 때가 많다 그렇지요 자기 함정에 빠지는 것이지요
 
타인 앞에 그물을 놓는 자는 스스로 그 그물에 걸리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로마서 1장 28절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내 버려두는 것 무관심 못된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 아이니까 원래 그래 내 버려두는 것 사랑이 없는 것이지요 이게 제일 무서워요 그러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한다 하고 말합니다. 의인은 그런 사람입니다.
 
콘 비비어리티 Conviviality 라고 하는 말 콘 Con 함께라는 뜻이고 + 비베레 Vivere 같이 산다인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그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지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기쁘게 다 같이 사는 세상이야 의인들은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돼 나만 행복한 세상 말고 남은 불행하던 말던 그런 세상 말고 여기 그런데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한다 의인이 노래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기뻐지지 않아요 그런 일을 위해 우리를 하나님이 부르셨어요
 
결국 의인은 어떤 사람인가 했더니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는 사람인데 왜 노래하느냐 하면
7절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또 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의 눈물겨운 사정을 알기 위해서 그와 함께하는 삶 자체가 그의 의인의 노래입니다. 그것이 그의 기쁨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스스로 힘으로 설 수 없는 사람이거든요 의인은 그 사람에게 가서 손 붙잡아 일으켜 줍니다. 나만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그와 더불어 행복한 사람이야 이것을 잠언은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한다 우리의 삶이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8절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9절 지혜로운 자와 거만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여기 거만한 자라고 번역되어 있는 다툼은 혀의 사람들입니다. 혀의 사람들 말쟁이들 이 말쟁이는 성읍을 요란하게 한다
 
여러분 교만한 정치인들도 떠오르고 일을 저질러서 사회적 동요를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도 떠오르는데 그런데 정말 슬기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들끓고 분노의 마음들을 누구러 뜨리는 사람들입니다. 선동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에게 바른 방향을 가르쳐 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북극성이라는 별 알지요 그 별을 북극성을 중국 사람들은 무엇이라고도 했느냐 하면 거기소(居其所) 늘 거기에 있는 것이야 무엇이냐 옛날 뱃사람들이 항상 배를 타고 가다가 방향을 알 수 없으면 별을 보고 방향을 알아야 하는데 별이라는 게 뭐 셋별도 떠서 움직이는데 그런데 북극성은 늘 그 자리에 있지요
 
북쪽 거기에 있어 기준점에 있는 것이지요 의인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세상을 요란케 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준점을 가리키는 사람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다른 것이 아니고 내 편 네편 갈라가지고 남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싸우고 있을 때 우리가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이야기하는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요란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는 정치하는 사람들이 어떤 보편적 지성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큰 뜻 역사가 어디로 향해 가야 되는지에 대한 전망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바라보면서 그 곳으로 가도록 손가락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하지요
 
지혜로운 자와 미련자가 다툽니다. 이상한 대목이어요
9절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다.
그러니까 지혜로운 자가 설명도 하고 화도 내고 그래도 계속 싸움을 한다 그 이야기이기도 하는데
새 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을 해 놓고 있네요
잠언 29장 9절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걸어서 소송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폭언과 야유로 맞서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안심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논리가 안 통해 어떤 바른 말을 해도 안 통해 늘 어떻게 폭언과 야유로 맞선다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냐? 미련한 사람의 폭언과 유유에 동화되면 안 돼 가끔 열 받기도 하지 않아요 그러면 무엇이냐 하면 싸움이 진흙탕이 돼 그래서 그 싸움이 진실을 드러내는 싸움이 아니라 성격 사이에 싸움이 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요 그렇게 오고가요
 
10절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11절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앞에서 거만한자가 나왔고 미련한 자가 나왔는데 이제는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가 나왔습니다.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특색이 무엇이냐 하면 온전한 사람을 미워한다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는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왜 온전한 자와 정직한 사람을 미워할까요? 간단합니다. 그들의 존재 자체가 자기의 불의와 어두움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은 존재 자체로 우리들에게 부끄러움을 자아냅니다. 인간이 거룩함 앞에 섰을 때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엎드릴 수밖에 없는 것은 그 거룩함이 밝은 빛이기 때문에 내 속에 있는 어둠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온전하게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불의하게 산 사람의 반 거울상이 되어서 불편하게 만들어 지헤로운 사람이라면 그의 존재 앞에 비추어진 내 모습을 보고 나를 바꾸어 나가야 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를 바꿀 능력이 없어 그런데 저 사람은 나를 불편하게 만들어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그를 없에는 방향으로 그를 없에버리면 마치 자기가 괜찮은 것처럼 이게 어리석은 사람들의 삶입니다. 거만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삶입니다.
 
11절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노를 다 드러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한다고 말합니다.
지난주에도 김수영 시인의 풀이라는 시 이야기 했는데 그 분의 재미나는 시가 하나 있는데 죄와 벌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죄가 어떻게 표백되는지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남에게 희생을 당할만한 충분한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살인을 한다
그러나 우산대로 여편네를 때려 눕혔을 때
우리들의 옆에서는 어린놈이 울었고 비오는 거리에는 40명의 취객들이 모여 들었고
집에 돌아와서 제일 마음에 꺼리는 것이 아는 사람이 이 캄캄한 범행의 현장을 보았는가 하는 일이었다
아니 그 보다 아까운 것이 제 우산을 현장에 버리고 온 것이었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생각을 해 보세요 영화관에 갔어 가족들이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든지 부부간에 갈등이 생겼어 막 화가 났어요 이 남자가 화가 났어요 그래서 들고 있던 우산대를 가지고 아내를 때렸습니다. 아내는 맞고 쓰러졌어요
 
그러니까 아내를 죽일 듯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런데 아이는 옆에서 울고 있고 그러자 그런 이상한 광경이 나타나니까 비오는 거리에 4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애이 그리고 집으로 왔어 그러면 이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내는 괜찮은가 아이는 어떤가 이 생각을 하여야 하는데 어떤 생각을 하는가하면 그 모여 들었던 사람들 가운데 나 아는 사람이 나의 그 범행을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 생각을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시인은 그 다음에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보다 아까운 것이 있는게 그 자리에 우산을 두고 온 것이야 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심각한 죄가 어떻게 표백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단 말이지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고통을 가해 상훈씨에게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히고도 그가 얼마나 아팠을까를 생각하지 않고 무엇이냐 하면 누가 그런 것을 보지 않았을까 내가 그런다고 옷이 더러워졌는데 이런 생각만 한단 말이지요 이것이 화 잘 내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하고 있는 짓이어요 기가 막힌 이야기이지요 이게 세상사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이냐 그런 마음을 통제하는 사람이다고 말하고 있어요
12절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자 분별력 없는 관원이야기입니다. 거짓말에 귀 기우리고 아까 아첨하는 말이 무엇이라고 했지요 아첨한다는 것이 혀로 녹인다 그 말에 귀를 기울여 다시 이야기 하면 분별력이 없어요 지혜가 없어요
 
라인홀드 리버라고 하는 미국의 신학자가 있었는데 평정을 구하는 기도라고 하는 기도로 유명하지요
하나님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어 낼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바꿀 수 없는 것은 그대로 받아 드릴 수 있는 평정한 마음을 주십시오 이 둘 사이에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해요
 
정말 우리들이 해야 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어야 돼 나를 바꾸어 나가야 돼 그래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바꿀 수 없는 일이 있어요 아무리 해도 바꿀 수 없는 일이 있어요 아무리 해도 그 때는 평정한 마음으로 받아 드릴 수 있어 정말 어려운 것은 이 둘 사이를 분별하는 것이 어려워요
 
그러니까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거든요 그런데 여기 관원이 거짓말을 듣는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들을 수 있는 지혜가 없는 것이야 그래서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한 다음에 일천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 청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왕상 3장 9절 하나님 이 많은 백성을 내가 다스려야 하니 듣는 귀를 허락해 주세요 듣는 귀야 듣는다고 하는 것은 청각기관을 통해서 외부에서 오는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고 그것을 분별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 낼 수 있는 능력을 내게 주십시오 듣는 귀가 곧 지혜다는 말이어요
 
여기서 관원이 거짓말을 듣는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관원이 지혜가 없는 것이야 듣는 귀가 없는 것이야 결국 그렇게 되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된다 그 관원을 돕고 있는 하급 관료들은 다 악하게 된다 주인 속여 먹고 아첨하고 그렇지요 그래서 여러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그런 말로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13절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여러분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산다 맞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 다음에 어떤 구절을 기대하느냐 하면 그러나 포악한 자는 하나님이 처벌하신다 이런 말을 듣고 싶은데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포악한 자도 하나님이 돌보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 안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 이게 더 심각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난한 자와 포악한 자가 섞여산다고 이야기 할 때 그 가난한 자의 가난은 포악한 자의 착취의 결과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포악한 자가 가난한 사람의 것을 빼앗아 갔기 때문에 가난해 진 것이지요 그러면 여기에 하나님의 정의가 개입을 해야 돼 그렇지 않게 여기 나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하지 않아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빛을 주신다는 말은 빛은 육체적인 생명을 뜻하기도 하고 정신적인 활기를 뜻하기도 하는 말인데 이 구절은 압제자에 대한 인정이기 보다는 압제자가 득세하고 있는 세상에서 그들을 향해 너희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라라고 하는 말입니다. 현실과 관련된 이야기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것을 오해해서 악한 자와 포악한 자가 함께 사는데 다 빛 주셔 그러니까 받아 드려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을 받아 드려 이런 말로 이 구절이 인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말이어요 오히려 현실은 포악한 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고 가난한 사람들이 사람 대접 받지 못한 세상인데 이 지혜 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 하면 가난한 사람도 하나님이 귀히 여기는 존재임을 인정하라 그런 이야기입니다.
 
14절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그러니까 14절은 13절의 마무리입니다. 결국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형편을 잘 헤아리고 그들의 살 권리를 되찾아 주는 왕이라야 그 왕위가 견고할 것이다 말하고 있습니다.
 
왕은하늘의 통치를 이 땅에서 대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정말 잘 나가는 사람도 있고 못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마음 아파하십니다. 누구 때문에도 못난 사람들 자기 힘으로 서기 어려운 사람들 그래서 하나님은 왕이 세워서 그들이 안간다운 삶을 살도록 세워 주셨어요 왕의 통치는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 왕이 자기에게 위임된 힘을 가지고 크레토 그라시 가난한 자들을 벗겨 먹는다고 한다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라고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벗겨 먹는 다고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을 거역한 일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신원해 주고 주어진 힘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살게 될 때 그 왕위가 튼튼할 것이다
 
왕위라고 하는 것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의 부유함을 통해서 든든히 서는 것이 아니고 그 땅에 억울한 사람이 없을 때 왕위가 든든히 선다 할 수 있어요
 
마크마 간디라는 분이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교회를 짓기 전에 빈민가를 찾아와서 그 빈민들의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들은 다음에 교회를 지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큰 예배당 짓고 우리끼리그 속에서 우리끼리 행복한 것이 아니라 굶주린 체 잠드는 사람이 교회가 있는 곳에 하나도 없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지요
 
왕 뿐 만이 아닙니다. 교회도 바로 그런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지요. 그러면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분명하게 잠언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어요 여러분 왕만 그런 일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이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움을 입은 자들이어요 그러면 우리들이 해야 할 일도 그런 일이지요
 
여러분 누군가에게 삶의 보람과 삶의 희망을 안겨 주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아름답게 감당합시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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