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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55강 27:15-27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
2019년 06월 19일 (수) 11:59:52 조무웅 강도사 www.cry.or.kr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제가 군목생활을 했는데 아주 오래 전입니다. 저의 일을 돕던 군종병이 있었어요 군종병이 일을 썩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찬양을 참 잘해 그래서 최전방 철색선 병사들을 방문하면 거기에는 다 모여서 예배를 못 드려요
 
철색선을 지켜야 하니까 소대별로 예배를 드릴 때가 있어요 아주 외롭지 않아요 군종병이 키타를 치면서 그 노래를 부를 때가 있어서 그러면 울어요 누군가 너를 위해 기도하네 격절된 장소에서 그 곡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한다고 을 알면 인생이 외롭다가도 힘이 생기지요
 
오늘 우리가 처음 보는 15절이 또 다투는 여자가 또 나와요 그러니까 남들하고 잘 싸우는 여자 남자들도 잘 싸우는데 여자로 나오는지 여기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여러분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 이게 어떤 느낌이 들어요
 
약간 똑똑 떨어지는 그게 조용한 가운데 소음이 될 수 있기도 해서 약간 시끄러운 소음을 일으키는 그런 은유적인 표현이 아닐까 생각을 해요. 나 어렸을 때 시골집에서 보면 물받이를 통을 타고 비가 내리면 물이 똑똑 떨어지는 데 비가 그친 다음에도 지붕에 스몃던 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낙수물 물이 딱딱 떨어지는데 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돌을 갖다 놓거든요 돌이 파여요 오래있다보면 그렇지요 물로 돌을 판다는 것은 참 놀랍지요 그런데 무엇인가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지낸다고 하는 것은 영혼의 깊은 상처를 남는 것 그런 느낌이 탁 오지요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초등학교를 저는 4학년 초까지 시골에서 다녔는데 우리 집에서 초등학교까지 상당히 먼 거리를 걸어갑니다. 어린 아이가 가기에는 먼 거리를 걸어갑니다. 타박 타박 신작로 길을 따라서 그렇게 가는 데 대게 초가집이어요 집들이 거의 학교 가까이 갔을 때 어떤 집 하나가 초가집이 아닌 집이 하나 있었어요 함석집입니다
 
함석으로 지붕을 얹은 집이어요. 비오는 날이면 학교 갈 때나 학교에서 올 때 그 집에 가 그 집 앞에 가 왜냐하면 함석위에 비 떨어지는 소리 듣느냐고 타닥 타닥 하는 소리가 초가지붕에서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려요 굉장히 재미있었던 생각이 떠올라요 그 때 마치 양철북 두드리는 것 같아요
 
퀸터 그라스라고 하는 사람이 양철북이라는 책을 썼어요 독일의 유명한 작가인데 오스카라고 하는 소년이 세 살 때 이 세상이 얼마나 폭력에 가득차 있는지 그리고 세상이 얼마나 음란한지를 알고 더 이상 자라지 않기로 다짐해요 그래서 그 아이가 키가 자라지 않아 그런데 이 아이의 유일한 취미가 있다고 한다면 양철 북 두드리는 것이야 양철북을 탁탁 탁탁 두드리는 데 어른들이 희환한 짓 할 때마다 이것을 두드려 애가
 
그리고 어른들이 부끄러운 일을 할 때마다 애가 소리를 지르는데 확하고 소리를 지르면 그 소리가 어떻게 큰지 유리창이 깨질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양철북이라고 하는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도 있는데 거기에서 보면 히틀러 시대에 히틀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군중집회를 엽니다.
 
군악대가 연주를 하고 사람들이 행진을 착 하지 않아요 그런데 오스카라는 소년이 연단 밑에 이렇게 숨어 있어요 그러다가 탕탕탕탕 두드리는 군악대 연주를 보고 자기도 흥미로운 것이야 두드려요 무엇이냐 하면 박자를 안 맞처 걷는 사람들이 갑자기 헷갈려 발이 막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변한지 아세요 군사 퍼리이드가 춤판으로 바뀌었어 멋지지 않아요 놀라운 일이지요.
갑자기 양철북 생각이 나서 굉장한 장면이어요 그러니까 무엇인가 사람을 죽이고 해하려고하는 군대 퍼레이드 히틀러를 찬미하는 그런 자리에서 사람들이 엄숙하게 이러고 있는데 두드려서 발이 꼬이게 만들고 꼬인 스텝을 상징성이 강한 것이지요
 
옛날 신화에도 보면 오르페우스라고 하는 신화가 있는데 노래를 아주 아름답게 부르거든요 오르페우스가 노래를 부르면 돌도 나무도 춤을 춥니다. 노래는 모름지기 그렇게 불러야 하는 것이지요. 노래를 부르는 분들이니까 여하튼 뭐 이야기가 딴대로 가기는 했습니다마는 지나치게 까탈스러운 사람 사사건건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굉장히 피곤한 일이지요 정말로 그렇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나와 다른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우리말로 다르다고 이야기할 때 다르다고 안하고 틀리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거든요 우리는 일수 다르다고 말해야 할 때 틀리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동화시키려고 하는 것이지요 나하고 같아지지 않으면 불편해져 동화 시키는 것 그런데 이 앞에 동화라고 하는 말에 물론 이것은 애들 읽는 책이 아니고 동화시키는 것이야 그 앞에는 항상 무엇이 들어가느냐 하면 폭력적 동화(同化)입니다. 그렇지요 다른 사람도 똑 같이 만들려고 한다면 이것도 잘라내고 저것도 잘라내고 그래야 되어요
 
동화시키는 것이 어려워요. 저는 일사분란(一事分亂)이라는 말이 좋을 수 있지만 그것이 폭력적입니다. 어떻게 일사분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옛글에도 보면 그런 말이 나오지어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화로운 화자를 쓰지요 화이부동이라 조화를 이루려고 하지만 똑 같아 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지요.
 
다른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것이지요 우리가 꽃밭을 보더라도 하나의 꽃만 꽃밭에 있다고 한다면 그렇게 아름답지 않습니다. 다양한 꽃이 다름이 아름다운 것이야 다름이 아름다운 것이여요.
 
여기 다툰다고 하는 말은 다른 것을 용납하기 힘든 것을 말할 수 있어요.
그들이 있는 곳은 이어 떨어지는 물 방울이고 그런 사람들은 참 제어가 안 됩니다.
16 마치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아 바람을 우리가 어떻게 제어하겠어요
그 다음에 오른 손으로 기름을 움킴것 같다 재미나는 게 무엇이냐 하면 성경에는 오른 손도 긍정적 의미로 쓰고 기름도 긍정적 의미로 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합쳐지니까 부정적의미가 되고 있어요 이 대목도 상당히도 흥미로운 대목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주 몇달전에 제가 강원도에 있는 바닷가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 바닷가에 가서 그분이 거기 사는 분인데 자꾸 조개껍질을 주어요 아니 여기 사는 분이 왜 조게 껍질을 주어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밥을 먹으러 들어가자 주어 온 조게 껍질을 죽 상위에 늘어놔요
 
종류별로 분류를 해 놓습니다. 목사님 보세요 요 종류 요 종류 다르지요 달라요 자세히 보세요 어떻게 달라요. 같은 종류인데 문양이 똑 같은 게 하나도 없어요 같은 종류의 조게인데도 다 다르네요 저마다 세상은 저 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요 저마다의 모습으로 너는 나와 같지 않니 왜 나처럼 생각 안해 이렇게 말하는 것들이 다툼을 일으켜요
 
15절 16절을 그런 방식으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제어할 수 없는 바람 자꾸 누구하고 싸우려고 하는 사람은 제어할 수 없는 바람과 같아요 감정의 지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합리적인 이론도 그에게 안 통합니다. 논리도 합리성도 통하지 않고요 태풍처럼 휩쓸어 버리고 말지요 그가 있는 곳에는 평화가 아니라 불화가 존재할 뿐입니다.
 
17절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직역을 하자면 쇠는 쇠와 함께 사람은 제 이웃의 얼굴과 함께 그런 뜻으로 직역이 됩니다.
그런데 쇠는 쇠로 단련한다고 이야기하지요 정말 따리고 보면 그래요 쇠라고 단련하는 것 보면 엣날에 보면 풀무불 속에다가 쇠를 넣어요 풀무질을 열심히 하면 빨갛게 달아오르지요 부집게를 잡고 그것을 끄집어 내지요 머루위에 올려놓고 망치를 때립니다. 아주 리미칼하게 때립니다.
 
그 다음에는 담금질 하고 물속에도 집어넣고 풀무불에 집어넣고 쇠로 쇠를 단련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쓰고 있는 호미라든지 낫이라든지 최소한도 6번 7번 반복해야 쓸만한 쇠가 나오거든요 쇠로 쇠를 단련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 그 이야기인데 사실 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구절을 이야기 하고자 함이지요
 
17절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도 친구와 더불의 사귀고 부딧끼는 과정을 통해서 예리해 진다 그런 말로 받아 드려야 하겠지요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다 다르다고 이야기 했으니까 개별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우리는 단독자라고 그렇게 이야기해 단독자 그러니까 단독자는 무엇입니까?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해 줄 수 없어요 이 지구상에 70억명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나하고 똑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어 그런 의미에서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지요. 더불어 살아야 하지요 누군가와 더불어 연대하는 연대성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지요 나는 내 생애에 대해서 책임적이어요 하지만 그러나 더불어 살고 있는 이와 더불어 책임을 나눌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 때 우리가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이지요
 
나는 고독한 단독자야 아무하고도 사귀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라 말하기도 어렵고 언제나 연대만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홀로 독자적인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도 성숙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최일훈 선생님의 광장이라는 책에 보면 광장과 골방 이야기가 나옵니다. 때때로 우리는 골방에 들어가서 고독하게 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도 해야 되지요 그러나 많은 시간은 광장으로 나와서 다른 이와 더불어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나를 데려가게 되어야 하지요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이중적 과제 앞에 서 있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우정에 대한 이야기 가운데 키케로라고 하는 로마의 철학자가 있어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만약 이익이 우정에 접착제라면 이익이 사라지면 우정도 풀어질 것일세 그렇게 말합니다.
 
나하고 너하고 만나는데 이익이라는게 우리의 만남을 매개하고 있다면 이익의 계기가 사라지는 순간 우정도 끝난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그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정의 가장 큰 재앙은 대중들의 경우에는 무엇일까요? 키케로는 이야기 합니다. 금전욕이고 돈에 대한 욕심이 우정에 가장 큰 재앙이어요 상류층에 경우에는 관직과 명예에 대한 경쟁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느낌이 오지요 어떤 이야기인지 그 다음에 우정에 대한 이야기 가운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친밀한 사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친구인데 그리고 다 봐주면 안 돼 그리고 키케로가 이야기 합니다. 도의에 어긋나는 것은 요구해서도 안되고 또 요구 받더라도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우정이다는 것이어요 진정한 우정을 그런 것이다는 것이어요 우리가 그런 만남을 통해서 서로 배려해서 만남을 주어져야 하겠지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과제입니다.
 
18절 무화과 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여러분 성경에서 아주 귀한 과실로 언급되고 있는 과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지요 무화과 올리브 또 석류 이런 것들이 있지요 이런 것들이 아주 귀한 것들로 여겨지거든요
 
감람 열매라든지 종려 열매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있습니다.
창 3장 7절 그런데 보면 아담과 하와가 자기들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무 잎을 엮어서 부끄러운데를 가렸다고 하지요 무화과 나무 잎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가서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정말 좋은 때야 그런 말을 하기 위하여 이런 말을 합니다.
아가 2장 13절 푸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어 향기를 토하는 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그렇게 말합니다.
 
무화과가 익어가는 것이 사랑이 익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화과 나무를 지킨다고 하는 것 그것은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히 여기는 것이지요 그것처럼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 무화과나무를 소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가꾸어 내는것 처럼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하고 말합니다.
 
옛날에 주인과 종이 있을 때 윤리이지요 오늘의 관점에서 이것을 바라보면 안 되고 고대 세계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겠지요
에베소에서도 종과 상전의 윤리가 나옵니다.
에베소 6장 7절 종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에게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상전에게 상전은 어떻게 해야 되지요 종이라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따뜻하게 돌봐 주어야 합니다. 상호 윤리를 여러분 주인에게 시중 잘 들어야 돼 종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면 말하는 순간 틀어지요
 
작년인가요 모처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어떤 사람이 관리를 하는 분을 보고 야단을 치고 때리면서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종놈이 주인이 시키면 들어야지 제가 왜 종입니까? 내가 돈 주니까 너는 종이지 이렇게 말하지지 이게 부끄러운 세상의 모습 아닙니까? 말도 안 되는 짓이지요 이런 관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서로를 귀히 여기는 사람들 내가 누군가를 섬겨야 할 때 마음을 다해서 섬기게 되면 결국 그것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생의 열매를 가져온다 그런 이야기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9절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물에다가 얼굴을 비추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떼요 연암 박지원 선생님이 그런 시를 쓴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그러니까 나중에는 형님도 돌아가셨는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대로 시를 인용하는 것이 아니고 내 식으로 기억나는 것을 이야기 하면 아버지 얼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 형님 얼굴 보면 되지 형님 얼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 냇가에 나가 내 얼굴 비추어 보면 되지 그렇게 말한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내 얼굴속에 형님의 얼굴이 있어 형님의 얼굴속에 아버지의 얼굴이 있는 것이지 우리가 냇물에 얼굴을 비추어 본적이 없지만 물에 비치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친다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누군가와 만났을 때 반성 혹은 성찰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나운씨를 만났는데 나운씨를 향한 나의 마음씀이 나운씨에게 되비쳐 올 때 이것을 반성이라고 해요
 
반성은 그렇게 갔던 마음이 나에게 돌아올 때 나를 살펴보는 것이 반성이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누군가와 만난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거울삼아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전부 나의 영혼을 갈아 내어 주는 사람들이어요 나의 마음을 비추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울이 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얼마나 귀해 나를 보도록 만들어 주니까 내가 누군가를 투명하게 비추어 주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지요 나를 투명하게 닦아야지 그래야 사람들이 자기를 보게 되지요
 
누가 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이 고기를 잡으려고 하던 베드로 일행을 찾아와서 그물을 깊은 곳에 던져봐라 하고 이야기 합니다. 많이 잡아요 눅 5장 4절 그러자 베드로가 주님 앞에 나와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요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주님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울 앞에 보니까 죄인임이 드러난 것이어요 맑은 앞에 설 때 내가 누구인가 보입니다. 투명 앞에 설 때 5장 8절 맑고 넓은 세계 앞에 설 때 사람들이 눈물을 터트리는 가닭은 그 큰 것이 맑은 것이 높은 것이 나를 상기 시키는 나의 작음 나의 더러움을 이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가 누군가에 비추어 주는 거울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나 자신을 깨끗하게 닦아가기 시작해야지요
 
20절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여러분 스올도 역시 죽은 자들이 머무는 공간이고 아바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자의 죽음의 장소입니다. 장소이기도 하지만 세력이기도 합니다. 죽음의 세력은 만족이 없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모두 죽음에 갑니다. 그러니까 만족이 없는 것이야 이 세계에는 인간을 가리켜서 하이데커 같은 분이 자임 투 토도데 죽음에 이르는 존재 아니 무슨 철학자가 그런 시시한 말을 해 모두가 다 죽는 것인데 시시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 말이 죽음에 이르는 존재란 말이 어떤 의미로 쓰여졌을까요? 사람만큼은 자기의 죽음을 의식하고 산다는 것이어요 시간의 유한함을 생각해 그러면 나의 죽음이 언제 다가올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오늘을 의미있게 살기 시작해야 되어요 그것이 죽음에 이르는 존재라는 말 속에 담겨 있는 뜻이어요
 
시간의 의미를 충만하게 사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게 인간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이야기 되는 것 처럼 죽음의 세계는 만족함이 없어요 그런데 죽음의 세계를 닮은 게 있어 사람에게 그게 무엇이냐 사람의 눈도 그렇다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다
 
27장 20절 이 눈이라는 게 모든 욕망이 들어옴에 통로이거든요
하와가 보암직도 하고 그렇게 이야기 해 눈을 통해 유혹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노자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요 오색영인목맹(五色令人目盲)하고 말하는데 다섯가지 색이 우리의 눈을 멀게한다 휘퐝찬란한 것들이 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불 빛이 환하게 보이는 곳에 가면 사람들이 다 볼 것 같지만 안 봅니다. 정말로 그래요 그런데 사람의 눈도 스올과 아바논과 다를 바 없이 인간의 눈을 통해 들어오는 욕망도 끝이 없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한 1서 2장 16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하고 말합니다.
 
육신의 정욕 그 다음에 무엇이냐 하면 안목의 정욕 이렇게 말기해요 안목을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내 눈을 다 채울 수 있는게 이 세상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만족합니다. 나는 이만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인생이 가벼워져요
 
21절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22절 미련한 자를 곡물과 절구에 넣고 공이에 찌을찌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21절에 나오는 이야기는 22절을 예비 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는 데 도가니에 비철 금속 같은 것을 집어 넣어가지고 녹여서 은을 얻지요 순도 높은 것을 얻기 위해서 금속을 제련하는 것이지요 그것처럼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하고 말합니다.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는 말은 어떤 뜻인지 약간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단련한 것이어요 내가 칭찬했어 정규씨는 언제 보아도 인정 있고 유머러스하고 정규씨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 주는 사람이야 그러면 정규씨가 해야 하는 것은 자기를 돌아봐야 돼 칭찬을 말을 들었을 때 당연하지 이렇게 받아드리면 자기 성장이 안돼 내가 정말 그러한가 나는 정말 부족한데 그렇지요 이게 칭찬으로 단련한다는 말의 의미일 것이어요 자기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지요
 
칭찬에는 양면성이 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면서요 칭찬해 주면 자기 속에 있는 것들이 나와요 칭찬이 나쁜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타자의 시선에 맞추어 나를 살기 시작해 피곤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누군가가 너는 왜 이래 이야기 하면 나는 사실 그렇지 않은데 거기에 나를 맞추어 살려고 하니까 부자유해 진 것이어요 그런 경우 많지요
 
그래서 때때로 턱없는 칭찬은 우리로 하여금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함정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누가 칭찬을 하거든 확 이렇게 받아 드리지 말고 예 감사합니다 그러고 돌아봐야 돼 이것이 칭찬으로 자기를 단련한다는 말이어요
 
정말 과하게 칭찬을 하면 부담스러워져 그리고 진정성이 안 느껴져 과한 칭찬은 먹는 것도 맛있으면 맛있네요 그러면 될 터인데 맛 있네 그러면 만족을 못해 먹을만해 맛있는 것을 충청도 말로 먹을만 혀 맛있다는 이야기인데 그 어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불쾌해 그냥 먹을 만 해 그렇지요.
 
보면 말에 인프레이션이 너무 심해 우리들이 그래서 자꾸만 말속에 담겨있는 속 뜻 진미 이런 것들은 담백한 말 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우리가 과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22절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에 찧을 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벼지지 아니하느니라
이게 정말 이미지를 생각만 해 보아도 옛날에 우리가 방앗간에 가서 도정도 하지만 절구에 찌었지않아요 정말 끝까지 안 벗겨지는 것이 있거든 아마 옛날 사람들은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것이어요 정말 생활에서 나온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정말 어려워요 미련한 사람은 팔자인지 몰라 웃긴 이야기로 미련하면서도 고집까지 세면 어쩔지 모르겠더라고요 미련하기 때문에 고집이 세요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영어로 에듀케이션(Education)이지요 에듀케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라팅어 에두카레라는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에듀카레라는 것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끄집어내다 교육은 밖에서 안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과정이지요 이게 진자 교육이지요
 
미련한 사람은 자꾸 집어넣으려고 해 자기 생각을 누구 속에 집어넣고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 사람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냅니다.
 
23절 네 양 때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게 마음을 두라.
이것은 파레스타인의 농경생활을 배경으로 한 교훈이지요 양떼와 소떼를 돌보는 목자들의 보살피는 얼마나 정성스러운지 몰라 그 마음으로 살라 그 말이어요 다시 이야기하면 정성스럽게 살아라 자기의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정성을 다해서 살아라 그런 말이지요
 
24절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그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다 면류관도 그러하다 지금 나에게 잠간 왔지만 머물다 때가 되면 떠나는 것이어요 중요한 것은 무엇이지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에 충실한 것이야 우리에게 잠시 맡겨진 것을 자신의 영원한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아라 어리석다 그 이야기
 
25절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여러분 겨울비가 돋아난 후에 돋아나는 풀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여러분 풀이 돋아나는 것조차 하나님의 숨결 속에서 일어난 일이어요
 
시편 104편 14절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나게 하시며.
풀이 돋아난 것 이것이 얼마나 소중하냐 이 이야기는 무엇이어요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라 그 말이어요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거든요 자연 질서에 순응하며 사는 삶 창조 질서에 리듬 속에 나를 맡기고 사는 삶이 억지 없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26절 어린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받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젓은 넉넉하여
27절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너와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사람이 가축을 위하여 수고하면 그 가축은 사람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해 준다 가축을 잘 돌보기 위해 먹을 것과 세상은 이 리듬속에 그 정성이 내게 결실이 되어서 돌아온다 그 이야기가 파레스타인의 농경 생활을 배경으로 해 가지고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소망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처럼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만드는데 나의 있음 그 자체가 누군가의 얼굴을 빛나게 해 줄 만큼 내가 맑아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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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56강 28: 1-11 주권자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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