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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선교편지
2019년 06월 15일 (토) 09:49:07 벅요한 선교사 www.cry.or.kr
                        
애굽에서
 
세상을 일사병으로 쓰러뜨리기라도 하려는 듯, 뜨거운 열기가 온 세상을 덮는 날씨입니다. 이러한 때, 구름기둥을 우리에게 펼쳐 주시는 ㅈ님의 위로가, 동역자님들의 매일의 삶 위에 임하기를 간절히 두 손 모읍니다. 

ㅈ님께선, 우리가 ㅈ님을 떠나서는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요15:5). 
그래도 우리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으로 조그마한 선행이라도 , 무언가를 조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ㅈ님은 우리가 결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 하십니다. 내가 베푸는 자그마한 선행마저 그 사람을 훈련시키고자 하시는 ㅈ님의 계획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우리는 ㅈ님 없이는 어떤 좋은 열매도 결코 맺을 수 없는 사람임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반대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4:13)"는 말씀으로 기억해 봅니다. 오늘도 "내가 무언가를 알 수 있다"는 선악과를 먹은 자가 갖는 생각을 버리고, ㅈ님과 함께 모든 것을 행하는 삶이 되길 겸손히 구해 봅니다. 

해가 뜰 땐 금식하고, 해가 지는 싸이렌과 함께 모든 사람이 식탁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식사를 시작하는 라마단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신의 고향으로 며칠씩 휴가를 떠났다가 이제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들 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년 라마단 끝즈음엔 길거리에서 싸움하는 소리가 평소보다 많이 들렸는데, 올 해는 싸움소리도 훨씬 적어졌습니다. 라마단이 끝날 즈음에 이들은 약 3일간 능력을 받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때는 잘못된 능력을 받아서인지 이곳 저곳에서 싸움이 더 잦게 되지요. 그러나 올 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런지 능력도 덜 받아 싸움이 적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라마단 때, 저녁식사에 친구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라마단 끝무렵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함께 식사하는 풍습으로 인해, 열 댓명과 함께 건물 옥상에서 염소냄새를 맡으며(옥상에서 염소를 키우고 있었음) 가깝게 바라보이는 관광지인 성채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대접함으로 선을 행하고자 하는 그들의 전통이지요.

헌법개정 국민투표는 완성되어 2회만 가능하던 대통령 임기가, 현 대통령에 한 해, 앞으로 최대 12년까지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경제는 여전히 IMF치하에 있지만 서서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가끔 한 번씩 행해지는 테러만이 여전히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 나라에서도 교ㅎ를 설립하는 허락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대부분이 허가되는 상황이라, 이곳 저곳에서 교ㅎ 개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뤄지기를 이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두 손 모으고 있습니다. ㅈ님께서 이 땅의 당신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심의 결과임을 믿습니다. 이제 개조ㅇ자가 중심이 되는 교ㅎ가 세워지길 구하고 있습니다. 

월요모임에 주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기를 구합니다. 모임에 참석하는 "아리"라는 자매는 ㅈ님께서 자신의 어려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만 주님을 신뢰하며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먼저 ㅈ님을 신뢰하며 따르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개신ㄱ 교ㅎ에서조차  기복신아ㅇ적 가르침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기에  이 곳의 ㄱ독ㄱ인들의 ㅈ님에 대한 헌신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녀는 모임 때에도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참여하지 못하며, 주변인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ㅈ께서 그녀를 만져주시기를 위해 기ㄷ하고 있습니다. 

"싸이"와의 성ㄱ공ㅂ는 은혜가운데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하는 말씀을 잘 이해하게 해 주시는 ㅈ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합니다. 귀한 복ㅇ을 혼자서만 알고 있어선 안되며 가족에게 전해야 한다고 했더니, 아들에게 계속 복ㅇ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을 읽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께서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길 구합니다. 이제 ㅈ님의 자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열심을 내는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은 기쁨입니다. 

아브의 아들 누르는 여러분의 ㄱㄷ로 눈이 회복되었습니다. 함께 두 손 모아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브는 지금 기ㄷ교 위성방송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이브와 또 마타와 함께 저희는 한 달에 한 번씩 4시간 거리의 민야지방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ㅅ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ㅈ님께서 지켜주시고, 그곳의 젊은이들이 하ㄴㄴ 중심의 사람들로 변하기를 구합니다. 

특히 동역자 마타는 아픈 허리 때문에 앉아 있기가 어려워 모든 모임에서 계속 서 있었던 까닭에 지금은 무릎마저 많이 아파 거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의 이동시에도 그는 차의 뒷편에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아름답게 섬기고 있습니다. ㅈ님께서 속히 그를 치료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서너명의 사ㅇ자에게 성ㄱ으로 아랍어를 가르치는 일은 의외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만들고 힘을 쏟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잘 배워 ㅈ님의 사ㅇ을 감당할 것을 기대하며 임하고 있습니다. 

바크의 어머니는 곧 수단으로 돌아 갑니다. ㅈ님께서 그녀가 신아ㅇ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하락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이 땅의 개ㅈ자들을 주께서 은혜로 지켜 주시사 믿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여러 바쁜 상황 가운데에서 신아ㅇ을 지키기가 쉽지 않음을 봅니다. 

한낮의 더위는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함께 하시는 ㅈ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먹어도 ㅈ님을 위해 먹고, 금식해도 ㅈ님을 위해 금식하며, 살아도 ㅈ님을 위해, 죽어도 ㅈ님을 위해 죽는다는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채찍질 해 봅니다. 

늘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게 하시며, 모든 것에 픙족하신 ㅈ님의 은혜가, 오늘도 부족한 저희 부부를 기억하고 두 손 모으며, 또한, 크신 하ㄴㄴ의 나라를 위해, 서있는 어떠한 곳에서도 열심을 다하시는 동역자님들의 삶 가운데 넘치도록 임하길 구합니다. 

1. 개ㅈㅗㅇ자들이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영적인 삶을 소흘히 하지 않도록.
2. 이 땅에서 교ㅎ를 세우는 일들이 계속해서 수월해질 수 있도록. 특히 개조ㅇ자가 중심이 되는 교ㅎ가 세워질 수 있도록.
3. 마타의 부러진 허리뼈가 회복되고, 다리의 아픈 부분이 회복되도록.
4. 월요모임 ㅈ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는 시간이 되도록.
5. 저ㄴㄷㅗ의 열매가 많이 맺혀지도록.
6. 서ㅇ려ㅇ의 음성에 민감한 저희 부부가 되도록.

애굽에서 나일의 향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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