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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를 위해서라면
2018년 05월 16일 (수) 16:35:03 이화영 목사 webmaster@cry.or.kr
연어는 알을 낳은 후
그 자리를 뜨지 않는다.
 
이제 막 태어난 새끼들은
먹이를 찾을 줄 모르기 때문에
새끼들이 자신의 살을 쪼아 먹으며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새끼들은
그렇게 어미의 살을 뜯어 먹고 자란다.
어미는
자신의 살점이 뜯기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면서
결국 뼈만 남은 채 서서히 눈을 감는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는
제 새끼를 위해서라면
자기 몸까지 뜯어 먹힌다.
그래서 자식들을 살린다.
 
/금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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