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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RC 실행위원회에서도 '한반도 평화'
2018년 05월 07일 (월) 16:04:15 표현모 기자 webmaster@cry.or.kr

 

(출처:한국기독공보)

 

10일 개회, 일주일간 한반도 문제 비롯한 평화, 정의 문제 다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5월 04일(금) 16:38

   
제26회 WCRC 총회에서 30분 동안 진행된 각국 공공문제 발표를 마친 후 당시 총회장 이성희 목사와 북한 조그련의 강명철 위원장이 십자가를 들고 있는 모습.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 실행위원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회돼 7일간 한반도 평화를 비롯한 교회일치 및 세계 경제ㆍ환경 정의 등에 대해 논의한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변화, 화합, 갱신(From Life, For Life: Transforming, Reconciling and Renew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WCRC 실행위원회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다뤄지며, 신학, 정의, 성정의, 선교, 커뮤니언의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및 평화에 대한 이슈가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 3일 WCC 총무 올라프 트베이트 총무와 WCRC 사무총장 크리스 퍼거슨 등이 북한을 방문,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대표들을 만나고 돌아온 직후에 실행위원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퍼거슨 사무총장의 방북 결과가 실행위원들에게 상세히 보고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 및 대북 지원 등이 가장 큰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26차 총회에서도 특별 시간이 할애되어 한반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바 있으며, 225개 회원교회가 다음 총회가 열리는 2025년까지 한반도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 문제를 논의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과정에 동행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사전행사의 성격으로 9일 기독교장로회 측 한신교회(강용규 목사 시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로 일정이 시작되며, 12일 도라산 OP를 방문해 기도회를 갖고, 13일 주일에는 실행위원들이 11개 지역교회로 흩어져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16일 폐회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WCRC는 1875년 런던에서 장로교 제도를 유지해 온 유럽과 북미의 21개 장로교 교단들이 연합해 창립된 개혁교회연맹(ARC)과 1891년 런던에서 창립된 국제회중교회협의회가 1970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연합해 전세계 70개국 114개 교단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개혁교회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가 됐다.

2010년에는 1946년 설립된 개혁에큐메니칼협의회(REC)와 통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26개국 41개 교단 1천2백만 회원들이 추가됐고, 단체의 성격을 '연맹(Association)'에서 '교제 공동체(Communion)'로 재정립하며, 단체명 또한 WARC에서 WCRC로 변경했다. 개혁교회의 역사적 전통에 기초를 둔 WCRC는 △교회일치와 교제 △경제ㆍ환경ㆍ사회 정의 △지도력 개발 △선교 △신학 등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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