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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선교편지[윤아름선교사]
2018년 04월 17일 (화) 21:34:41 윤아름 선교사 webmaster@cry.or.kr

“ㅇㅅ를 믿는 자는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내가 받은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라고 누군가가 내게 물어왔다.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ㄱㄹ스도인을 만나면, 특히 같은 류에 종사하는 사람이 그러할 때면 더욱 그런 질문이 일어나곤 한다.

ㅇㅅ님에 대한 바위 덩어리 같은 죄책감이 사랑으로 급 회복된 베드로는 사명과 또 운명까지 단숨에 부여 받는다. 문득 눈길을 돌려 요한을 보며 ㅇㅅ님에게 묻는다. “재는요?”

어찌 보면 바보스럽게 보이는 내 삶은 ‘이 길도 맞고 저 길도 맞지만 이 길이 더 좋아 보이기 때문’은 아니다. 이렇게 사는 것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일반화를 시도 할 때마다 정리되기는커녕 마음이 어려워져 결국 길을 잃곤 한다.

질문에 대한 ㅇㅅ님의 대답은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네가 뭔 상관이냐?” ㅇㅅ님은 궁금증을 풀어 주실생각은 없으신 듯 보인다. 사명을 주시며 하신 말씀은 ‘나를 따르라’였다. 사명은 각자 각자다. 이 상황에서 내게 기대되는 것은 맡겨진 일에 충실한 것이다. 각자 주어진 사명에 매진하는 것이다.

이곳에 와서 8년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참 더위가 기승을 부려야 할 시간인데 밤마다 이는 영문 모를 선선한 바람을 모른 척 감사하며 받는다. 운명이 연장된 모기떼도 나처럼 끝물을 즐기는 듯 하다.

4월 중순부터 독일에서 국제회의가 있습니다.(15-26) 그 이후 2주간은 앞으로 벵국에서 일할 사람들을 동원하고자 이곳 저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ㅈ님께서 예비하신 일꾼들을 알아보고 잘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NGO등록을 위한 과정가운데 계속되는 위협과 압력에 굴하지 않고 이 시간들을 잘 인내하며 ㅈ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지혜롭게 그 길을 잘 따라가며 승리하는 저희 팀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018년 4월 아름다운 하늘나라보리

1. (사역) 큐티책자 발간에 번역자가 그만두게 되어 중단되었는데 다시 재개 될 수 있도록. 주일학교 교사 ‘수’와 ‘로’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돌보시고 먹이시는 ㅎㄴ님을 경험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새로 시작된 중고등부 큐티모임에 지속적인 은혜의 부으심이 있도록. 지난 달부터 다운이가 매주 주일학교 아이들 각 가정을 방문하여 큐티모임 지도를 하는데 잘 감당할 수 있는 건강과 부어주시고 아이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2. (사역) ‘바’ㄱㅎ의 5명의 리더(께,프,삐,쿠,로)가 오직 ㅅ령의 인도함만 받는 진짜 신앙인으로 자라나도록. ‘께’가 바쁜 일 가운데서도 지속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프’가 직장을 가진 이후 ㅎㄴ님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는데 다시 ㅎㄴ님과 말씀을 사모하는 새 마음을 주시도록. ‘쿠’가 개인적으로 ㅎㄴ님을 만나 삶 속에서 체험하도록.

3. (사역) 선천성 심장수술을 통하여 인연을 맺게 된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길이 열리도록. 격주로 방문하는 무슬림 ‘슈’네 가족과 또 이웃들 가운데 ㅇ수 그리스도가 더욱 역사하시도록.

4. (가족) 양가 부모님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을 지켜주시고(아름아버님: 중풍, 아름 어머님 척추디스크 및 협착, 다운 양가부모님 심장혈관 질환) 특히 다운이의 아버님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양가 부모님이 노년에 ㅎㄴ님을 새롭게 만나는 일이 일어나도록.

5. (가족)(감사) 하늘이가 대학에 생활을 즐기는 것 같아 감사. 학창생활 동안 주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나라(11학년)와 보리(8학년)가 새로운 학기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보리가 지난해처럼 학업을 잘 따라가고 또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세 아이들이 ㅎㄴㄴ을 인격적으로 만난 평생 그분과 동행하는 귀한 복을 누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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