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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편지<옮긴 글>
2018년 02월 13일 (화) 16:11:33 류철배 목사 webmaster@cry.or.kr
1.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 들면 외로워야 맞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 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 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 들어서도 젊은이같이 살려고 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말씀은 좀 하지 마세요. 나이 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 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 두는 것도 삼가야 하고 세상이 바뀌니 내가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많이 알고 대접받아야 한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든다는 건 나이라는 권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이 소멸해 간다는 걸 깨닫고 혼자 조용히 물러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몇 개월에 한번을 하든 1년에 한번을 하든 아니면 영영 하지 않아도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그것 가지고 애들 아빠 그만 괴롭히세요. 마지막으로 이번 설날에 승훈이랑 병훈이 데리고 몰디브로 여행가니까 내려가지 못해요. 그렇게 아시고 10만원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해 놓았으니 찾아 쓰세요.>
 
2.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보낸 편지
<고맙다 며늘아, 형편도 어려울텐데, 이렇게 큰돈 10만원씩이나 보내주고........, 이번 설에 내려오면 선산 판 것 60억과 요 앞에 도로 난다고 토지 보상 받은 30억 합해서 3남매에게 나누어 주려고 했는데........바쁘면 할 수 없지 어쩌겠냐,
둘째와 막내딸에게 반반씩 갈라주고 말란다.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니? 여행이나 잘 다녀와라. 제사는 이 에미가 모시마>
 
3.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허걱!!!! 어머니. 친정 부모님에게 보낸다는 게 그만 어머니에게 메시지가 갔네요. ㅠㅠ.
요번 설날에는 친정에는 몰디브 간다고 하고선 연휴 내내 시댁에 있으려고 했거든요. 헤헤;;.
어머니 좋아하시는 육포 잔뜩 사서 내려갈게요. 항상 딸처럼 아껴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어머님께 엄마라고 부르고 싶네요. 엄마 사랑해요♡♡>
 
4.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며늘아,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운데 이걸 어떡하면 좋으니 내가 눈이 나빠서 만원이라고 쓴다는게 그만 억으로 적었네. 선산 판 것 60만원, 보상 받은 것 30만원으로 제사 모시려고 장 봐 놨다. 얼른 와서 제수 만들어다오. 사랑하는 내 딸아, 난 너 뿐이란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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