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5.18 금 11:55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목회
     
행복하십니까?
2018년 02월 07일 (수) 08:19:29 류철배 목사 webmaster@cry.or.kr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할 때 올해는 복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 마음으로 정동진을 찾아가기도 하고, 고생스럽게 대청봉에 올라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모두 행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행복하십니까?’라고 질문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요?
시간이 없어 쩔쩔매는 사람에게 ‘왜 그렇게 바쁘게 사느냐?’고 질문했더니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합니다. 주일도 쉬지 않고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이에게 ‘왜 그렇게 쉬지도 않고 일하느냐?’고 질문했더니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합니다.
새해 들어 성경통독을 하고,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성도에게 질문했습니다. ‘하루에 6시간씩 꼼짝하지 않고 성경을 읽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분의 대답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람들은‘행복’이라는 단어를 만나기 위해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원하는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에게 행복하느냐고 질문하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1년에 수백억을 버는 기업인에게 지금 행복하느냐고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고, 누워있으면 잠자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약 100여명의 노숙인들이 사방에서 몰려옵니다.
짧은 시간 예배드리고 갈 때 1,000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한 분에게 질문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그 분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오늘 점심 한 끼니 따뜻하게 먹으면 행복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따뜻한 점심 한 그릇 못 드시는 분이 있습니까?
혹 잠잘 곳이 없어서 서울역 대합실 시멘트 바닥에 사과 상자 펼쳐 놓고 새우잠을 청하는 분이 있습니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찾습니다. 너무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너무 많이 쌓아 두려고 합니다.
사람의 욕심이 땅보다 두텁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결코 행복이 없습니다.
‘행복의 비밀’을 깨달은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자족하는 것입니다. 현재 처한 상황 속에서 만족할 줄 아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대적 빈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과 비교할 때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못나 보이고 열등의식에 빠지게 됩니다.
외국인들 특히 미국인들을 보면 참 자유롭습니다.
200Kg쯤 나갈 것 같은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길거리를 활보합니다. 해변에 가보면 백금녀 같은 몸매인데도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수영을 즐깁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행복’이란 자존감을 갖는 것입니다. 자존심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 상대방과 벽을 쌓는 일이지만 자존감은 그 벽을 허물고 당당하게 나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생활에 문제없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오늘을 기쁘게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교회 문을 잠그라
중국의 종교박해
"통일 향한 비핵화, 종전협정 꼭 이
기적을 일으키는 사랑의 능력
WCRC 실행위원회에서도 '한반도 평
남북정상회담
하나님의 응답
“이 사람들..."
이런 이들을 택해주세요.
바나나, 지구에서 사라지나?
최근 올라온 기사
잠언 2강 잠 1: 1 -7 잠언을 ...
기독교 입장에서 본 자본주의와 공산주...
미국 홀리크로스 채플교회
생(生)이음
제 2기 일천번제를 시작하며
앗, 아까시아 꽃이다.
내 새끼를 위해서라면
남북이 열려야 할 숙명
교계연합기관 통합, 험로(險路) 예상
'새로운 출발점이기를'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