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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2017년 05월 30일 (화) 13:57:17 김종희 목사 webmaster@cry.or.kr

(출처:한국장로신문 사설)

예수님의 평생사역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최초로 기록된 마가복음 벽두에 예수의 첫 번 설교제목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마가복음은 기적의 복음이라고 할만큼 17개이 기적이야기가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 많은 기적 가운데 더러운 귀신 악령추방 사건을 첫 번째로 기록한 악령 축귀사건을 필두로 계속해서 온 갈릴리로 두루 다니며 각종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쫓아내셨다고 보도하고 있다.

선교벽두에 하나님의 나라를 설교한 마가가 악령추방 사건을 첫 번째로 기록한 의도는 악령추방의 중요성을 강조할뿐만 아니라 악령 추방은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땔 수 없는 중요하고 밀접한 사건이라는 사실이다. 누가의 두 번째 책인 사도행전 첫 장1장 3절과 마지막 28장 31절 마지막 절에서, 예수께서 고난받으신 후에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했다고 기록되었다. 즉 사도행전에는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신 이야기로 시작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친 이야기로 끝난다.

사도 바울은 로마감옥에 2년동안 연금되어 순교할때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마가복음이나 사도행전만 아니라 4복음서의 교훈의 핵심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예수님이나 사도바울이 이렇게 일관되게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게 된 이유는 우연이 아니다. 예수님 당시나 바울이 살던 당시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가 이루어지는 나라인데 예수님이나, 바울 당시 나라는 악령이 통치하고 악령의 지배를 받는 나라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와는 정 반대되는 악령의 지배를 받는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하고 온 국민이 도탄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차제이 우리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더러운 악령’비유말씀에 주목할 필가 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그 집이 깨끗이 수리가되고 청소가되고 비어 있어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을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살게 되어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었다고 말씀하면서 악한 세대가 이렇게 되리라고 하셨다.

동안 오래동안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와는 거리가 먼 나라였다. 불의와 불법, 불통과 갈등, 거짓과 사리사욕의 악령이 지배하는, 온 국민이 도탄에빠진 비참한 나라였다. 그 어느때보다도 정의와 법과 원칙이 통하고 화해와 협력 소통과 화합 일치와 통일의 영이 필요한 하나님의 통치가 절실하였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의 악령의 역사가 주권자 국민의 힘으로 완전히 차단되고 악령과 그의 추종 세력의 파워구조들은 하데스에 갇히게되었고, 그 악령이 추방된 집은 깨끗이 청소된채 비어졌다.

이제 새 대통령이 명심할 것은 악령에 지배받던 불의한 파워구조는 물러가도 악령은 사라지지 않고 호시탐탐 빈집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빈집에 들어가게될 새 지도자는 성령의 영, 즉 자유와 평등의 영, 정의와 정직, 법과 원칙의 영, 화해와 협력의 영, 소통과 화합의 영, 일치와 통일의 영으로 이 빈집을 충만하게 채원야 나갔던 악령이 다시 들어오지 못한다. 또한 새 지도자로 취임하는 대통령은 그가 누구던 다음 예수님의 취임사에 주목해야한다.

마가복음4:18-19에 저 유명한 예수님의 메시야 취임사는 “주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눈린자를 장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하심이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이사야가 꿈꾸던 이상적인 나라이고, 예수님은 이사야가 꿈꾸던 이 이상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영이 자신에게 임했다고 말씀했다.

예수님의 이 유명한 메시야 취임사에는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이 땅에 메시야로오셔서 하실 하나님의 나라의 성격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악력의 통치와 지배를 받고 악령의 포로가 되어 비참한 노예로 살면서도 벙어리같이 말도 못하고 장님이 되어 억눌리어 사는 세상을 그 악령의 포로로부터 자유하게 하시려고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러 오셨다는 것이다. 이 취임사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의 골짜요 복음 전체의 요약다.

이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취임을 앞 둔 새 지도자는 예수님의 이 하나님 나라 취임사에 주목해야한다. 깨끗하게 청소된 새 대한민국, 한 반도의 집을 예수님에게 임하셨던 성령으로 가득채워 정의와 자유, 평등과 평화, 진실과 소통과, 화평과 화해, 일치와 통일의 낙원으로 재창조해야할 것이다. 만에 하나 또 다시 국민을 외면하는 국정농단의 악령의 정치가 재현되면 그 때는 촛불과 태극기의 연합된 힘에 의하여 철처한 심판을 받고 영원한 하데스로 떨어질 것이다.

/경신중고등학교 전 교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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