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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기독교인 인식과 정치 참여 설문 결과 공개
2017년 04월 26일 (수) 10:11:39 임성국 기자 webmaster@cry.or.kr

(출처:한국기독공보)

응답자 77.9%, 대선 후보 결정시 '목회자 설교 영향 끼치지 않는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와 '정치'에 대한 기독교인의 인식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김지철)과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정형권)는 지난 24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4월 열린포럼을 공동 주최해 2017 대선에 대한 기독교인 인식과 정치참여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주)지앤컴리서치가 조사한 이번 설문은 지난 19~21일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28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및 모바일앱으로 시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 '올 대선 투표시 기독교적 관점에서 후보선택 고려 여부'를 묻는 질문에 32.8%는 '그렇다', 67.2%는 '그렇지 않다'로 응답해 부정적 답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 3명 중 1명만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후보선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투표 후보 결정시 기독교인 후보와 기독교가치공약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정책과 공약에서 기독교 가치가 드러나는 후보'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46.7%로 가장 높았다.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정책과 공약에서 기독교 가치가 특별히 드러나지 않은 후보'에는 40.9%가 응답했으며, 12.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결국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공약에 기독교가치가 드러나는 후보를 더 지지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대선 투표 후보 결정시 설교 등 목회자의 영향 정도'를 묻는 질문에 77.9%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20.3%만이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2명이 목회자로부터 영향을 받는 셈이고,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목회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독교인은 기독교신앙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좋다'는 질문에 63.3%의 응답자가 '전혀 그렇지 않다, 별로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매우 그렇다'는 응답자는 8.3%에 불과하고, '약간 그렇다'는 응답자도 26.3%로 긍정적인 입장은 34.6%에 그쳤다. 특별히 60%를 웃도는 부정적인 의견을 계층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65.1%, 30대 67.2%로 젊은 층의 응답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교회 직분이 중직자가 아닌 서리집사와 성도일수록 부정적 입장이 강하고, 교회 규모가 클수록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에 맞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65.6%는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 입장, 31.7%는 '그렇다'고 피력해 한국교회가 대선 후보의 공개적 지지에 대해선 반대의견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30대가 72.5%로 가장 높았고, 소속교회가 100명 미만인 교회가 42.8%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통령 후보가 지녀야 할 기독교적 성품'은 정직함 44.8%, 책임감 22.8%, 정의감 11.6%, 희생정신 8.8%, 포용력 80.3% 순으로 확인됐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국가적 과제'로 응답자의 40%는 부패청산/사회개혁을 손꼽았고, 국민통합/화합 22.9%, 도덕/윤리성회복 15.6%, 양극화 해소 10.4%, 통일/남북관계 6.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차기 대통령이 다뤄야 할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는 26.2%가 종교인 납세 문제를 지목했고, 국정교과서 내 기독교내용의 올바른 서술 19%, 동성애 문제 16.4% 등을 꼽았다.

또 '한국교회는 선출된 당선자가 향후 대통령직을 잘하는지 감시해야 한다'는 질문에 28.5%는 '매우 그렇다', 30.5%는 '그렇다'고 응답해 5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교회 국정 감시자 역할에 대해선 5명 중 3명 정도가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의견은 교회 직분이 올라갈수록, 개인적 신앙이 깊을수록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가 6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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