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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새생명축제 설교)
2017년 01월 28일 (토) 19:13:08 김태복 목사 hipc6012@daum.net
(고전15:12-15)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가 있다면 두 가지입니다.
(1)세상은 고해(苦海)라는 사실입니다.
인생살이에는 편한 날이 없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날은 잔잔한 바다 위를 평안하게 항해하며 흘러가는 구름들과 갈매기들, 망망한 대해와 밤하늘의 찬란한 별을 즐기는 날도 있지만, 어느 때는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침으로 죽음의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70세에 이른 어느 여자 분이 병석에 누워 말하기를 “인생은 너무나 허무합니다.”라고 합니다. 그 부인은 20세에 어느 집 맏며느리로 시집을 갔는데 시동생 시누이들이 6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아이들을 낳기 시작하니 새벽부터 밤중까지 쉴 겨를이 없습니다. 그래도 시동생, 시누이들이 장가가고 시집가면 좋은 날이 오려니 기다리면서 참았습니다. 마침내 15년 만에 가까스로 장가시집 보내서 살림을 내주었습니다.
 
이제는 살만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덜컹 중풍에 걸리어 누웠습니다. 그런 시부모님을 모시고 갖은 고생을 다하다가 마침내 그 분들도 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제 자기들 식구끼리 오붓이 살만하니까, 이번에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오직 남편 집안의 궂은일을 도맡아 갖은 고생을 다한 보답이 고작 배신인가?’고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오직 자식들에게 희망을 둡니다. 자식들 대학을 졸업하기만 바랍니다. 졸업했더니 이번에는 결혼 문제가 남았습니다. 가까스로 자녀들을 겨우 결혼을 시켜서 이제는 숨 좀 돌리는가 싶더니 이제는 자녀들마다 어린 손자 손녀를 보아달라고 맡깁니다. 아이들을 맡아 허리가 휘도록 엎고 키워서 이제는 유치원들을 보낼 정도가 되어 이제는 살만하니까, 나이가 들어서 당뇨병과 관절염으로 허구헌 날 병원 신세를 지는 인생이 되었다고 탄식하며 눈물 흘립니다.
 
아마 이러한 허무한 생각은 이 자리에 계신 나이 많은 분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어느 분은 결혼만 하면, 어느 분은 셋방살이만 면하면, 어느 분은 부자만 되면, 어느 분은 출세만 하면, 어느 분은 자식이 성공만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희망을 걸고 살다보니 어느 새 노년에 이르고 이제 살만 하니까 건강이 나빠진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은 고해와 같다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는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한번 온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언제인가 죽어야 합니다. 죽음은 무엇입니까? 어느 분은 죽음은 4가지로 표현했습니다.
①아무리 몸부림쳐도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입니다. 피할 길은 없습니다. ②우리가 그렇게 힘써서 이룩했던 명예나 재물도 모두 버리고 떠나는 것이 죽음입니다. ③부모와 처자, 친구, 친척들과의 이별하는 것이 죽음입니다. ④공부, 사업, 평화, 전쟁, 사랑하고 미워하는 일 등, 모든 일을 중단하는 시간이 바로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육신으로 있을 때는 성공한 자와 실패자, 부자와 가난한 자, 건강한 자와 병든 자, 행복한 자와 불행한 자로 구별되어 살았지만, 죽을 때는 다 똑같습니다. 단 돈 만원이라도 가져갈 수 없고 아무리 좋은 관이나 묘지에 묻힌다 해도 3일이면 다 썩고야 만다는 사실입니다. 이성봉 목사님이란 분은 ‘허사가’를 지었는데 너무나 구슬픕니다. 그 중에 몇 구절만 소개합니다.
 
<1.세상만사 살피니 참 헛되구나 부귀공명 장수는 무엇하리오/ 고대광실 높은 집 문전옥답도 우리한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
2.인생백년 산대도 슬픈 탄식뿐 우리생명 무엔가 운무로구나/ 그 헛됨은 그림자 지남 같으니 부생낭사 헛되고 또 헛되구나
3.홍안소년 미인들아 자랑치 말라 영웅호걸 열사들 뽐내지 말라/ 유수 같은 세월은 널 재촉하고 저 적막한 공동묘지 널 기다린다>
 
<4.한강수는 늘 흘러 쉬지 않건만 무정하다 이 인생 가면 못 오네/ 서시라도 고소대 한번 간 후에 소식조차 막연해 물거품이라/
5.토지 많아 무엇해 나 죽은 후에 삼척광중 일장지 넉넉하오며/ 의복 많아 무엇해 나 떠나갈 때 수의 한 벌 관 한 개 족하지 않나
6.땀 흘리고 애를 써 모아 논 재물 안고 가나 지고 가나 헛수고로다/ 빈손 들고 왔으니 또한 그같이 빈손 들고 갈 것이 명백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여, 세상 것에 너무 희망을 두지 마십시오. 희망의 크기만큼 실망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세상에 올 때는 순서대로 왔습니다. 할아버님 다음에 아버지, 다음에 형님께서 나셨고 그 다음 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떠날 때는 올 때와는 달리 순서가 없습니다. 누가 먼저 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언제라도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고해 같은 세상을 살다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은 후에 우리 육신은 썩어 없어지지만, 우리 영혼은 죽지 않고 가야할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어디로 갑니까? 어느 분은 죽어서 썩어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어느 분은 죽은 후에 그 영혼이 둥둥 떠다니다가 제삿날이나 명절날 집으로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아닙니다. 성경은 인간 영혼은 죽은 후에 가야할 곳으로 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대합실과 같습니다. 대합실에서 아무리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더라도 오랫동안 있을 곳이 못됩니다. 그런데 대합실에서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가야할 목적지를 바로 알고 열차표를 미리 사놓아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가 죽은 후에 가야할 곳은 둘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마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두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행 열차표와 지옥행 열차표입니다. 그런데 천국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고 지옥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을 찾는 사람은 많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6․25사변 때에 해주역에서 기차표를 사는 데 서울로 가는 표와 평양으로 가는 표가 있었다고 합시다. 똑같은 역에서 똑같은 모양의 표와 똑같은 모양의 기차를 탔지만 지금에 와서 그 결과 엄청난 것입니다.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던 사람은 남한에 와서 지금 잘 먹고 잘 사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평양으로 가는 기차를 탔던 사람은 지금 무서운 독재자 밑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지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신문에 보니까, 2004년부터 북한은 식량배급이 사라짐으로 식량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백성들은 사방팔방 양식을 구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도 개방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비참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똑같은 세상이라는 대합실에서 살고 있지만, 표에 따라서 ‘천국이냐 지옥이냐?’로 갈라질 것입니다. 천국은 모든 선한 것과 아름다운 것이 다 모여 있는, 참으로 화려하고 찬란한 곳이지만, 지옥은 모든 악한 것과 추한 것이 모여 있는 곳이요, 뜨거운 불 속에서 물 한 모금도 마실 수 없는 곳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반드시 명심할 것은 이 땅에 있는 동안에 천국 가는 표를 사두어야 합니다.
 
만약 어느 분이 대합실에서 다투면서라도 좋은 자리를 차지한 후, 소주를 취하도록 마시거나 고스톱에 빠지면서 열차표를 사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 대로 지옥 가는 열차표를 산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자입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나사로처럼 많은 고생을 했을 지라도 천국 가는 표만 샀다면, 부자처럼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다가 준비하지 못함으로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보다도 천 배 만 배 복된 사람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 가는 표는 어떻게 삽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의 생명을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 생명록에 입력됨으로 예약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기만 하고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예수님도 기독교도 실패한 종교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요, 성경도 전부 헛된 거짓말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14-15절을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고 했습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성경의 약속도, 예수님에 대한 모든 사실도 전부 진리가 된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전부가 죽음의 종교입니다. 유교의 공자나 불교의 석가모니나, 회교의 교주 마호멭이나 다 죽어서 지금도 무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은 부활하셨기 때문에 무덤이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성령을 통해서 우리 믿는 자 가운데 역사 하시고 계십니다.
원래는 우리 인간들은 단 한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없고 다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성경 롬3:10에 보면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구원의 좁은 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시는 순간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고 있던 성전의 휘장이 찢어진 것은 이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만드신 그 좁은 문, 예수님이 부활을 통해서 만드신 그 좁은 길로 오시면 어떤 죄인일지라도 구원의 표를 받고 천국 가는 영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국 가는 조건으로 우리의 선행, 우리의 공로, 우리의 무슨 대가를 결코 원치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의 표, 천국의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쉬운 방법입니까? 그럼에도 구원받지 못하고 천국에 갈 수 없다면 그런 사람은 영원히 지옥에 간다할지라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줄 믿고 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신 줄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에 와서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분은 어떠한 죄든지 용서를 받을 뿐 아니라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분은 오늘밤에 돌아가신다 할지라도 천국 가시는 열차에 타실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은 ‘사망했다’고 표현합니다. 죽어서 망했다는 뜻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죽는 순간에 죽음의 사자가 셋이 와서 죄수처럼 끌고 간다고 합니다. 불신자들이 죽을 때 무섭다고 아우성을 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족들은 망인(亡人)을 데려갈 때 잘 데려가 달라고 사자 밥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분들은 죽을 때 천사들이 데려갑니다. 기독교인들은 죽는 순간에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눈물도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 저 화려하고 찬란한 천국으로 가는 줄 알기 때문에 유족들에게 유언하기를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찬송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누가 돌아가면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고 찬송 부릅니다.
 
요단강은 청계천 정도의 크기의 강입니다. 그만큼 죽음을 하찮게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초청을 받고 오신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의 어떤 때보다 아주 중요한 시간에 와 계십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천국행의 열차표를 준비하시느냐, 아니면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가고 있는 지옥행의 열차표를 타느냐 하는 선택의 시간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어치든지 예수님을 믿고 여러분들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도 특별히 돌봐주시며 지켜 주실 줄 믿는 것입니다. 끝으로 저의 아버지 이야기를 간증으로 말씀 드리면서 마치고자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기독교를 몹시 반대하는 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거의 20년 이상 기도하셨음에도 계속 반대하시고 심지어는 어머니의 성경찬송가를 찢어서 변소에 버릴 정도이셨고, 교회까지 오셔서 주정하실 정도셨습니다. 아버지가 반대할수록 우리 집안은 점점 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럴수록 아버지는 점점 술을 많이 잡수시고 주정하심으로 항상 집안이 우울한 기운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머니와 우리 6남매는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아버지는 50세 되던 해에 집안의 큰 어려움을 만나시면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셨습니다. 믿으신 지 2년 안에 그 좋아하시던 술 담배를 끊으시고 세례를 받으시고 5리 길이 되는 새벽기도를 다니시더니 완전히 변화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얼마나 충성하셨는지 믿으신 지 10년 만에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그 뒤부터 하나님이 아버지를 축복해주심으로 물질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시고 자녀들의 길도 활짝 열어주시는 것을 우리 가정은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더라면 60세도 못 넘기고 술 중독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육 간에 복을 받았다고 간증하고는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83세에 잠자는 것처럼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화환이 20여 개나 들어와서 믿지 않는 친척들이 보고 예수님을 믿고 복을 받은 분이라고 칭찬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초청 받으신 분들이여,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허무한 인생에 연연하여 사는 자들이 되지 마시고 대합실 같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표를 받는 자들이 되심으로 이 땅에 사시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특별보호를 받으시다가 저 영원한 천국에 가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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