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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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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은 참 고통스러운 일이다. 며칠 전 길가에서 매일 매일 앙상해져가는 강아지를 보다 못해 집으로 데려왔다. 혹시 살겠거니 하는 희망은 이틀을 가지 못했다. 식음을 전폐한 후 몸은 점점 굳어져 갔고 힘겨운 숨만 몰아셨다. 그렇게 매일 조금씩 강아지는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하물며 인간이랴. 하루를 더 살고, 한 해 또 맞는 다는 것이 죽음에 조금 더 가까워 졌다는 것 외에 무슨 의미랴. 그렇게 하루씩 죽어가고 있는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절절한 가슴은 또 어떠랴. 이런 생각엔 거대한 무덤 같은 이 땅이 마냥 먹먹해 진다.
지난주에 3명의 의과대학 후배들(ㅅㅈ, ㅎㅇ, ㅈㅎ)이 한 달 일정으로 벵국을 방문했습니다. ㅅㄱ지들을 돌아보며 실습을 할 예정이자만 간절히 원하는 것은....이 기간 동안 이들의 장래를 향한 ㅎㄴ님의 음성을 듣기를, 또 하나ㄴ께서 이들 한명 한명을 만나주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또 19일에는 27명의 교육봉사팀이 13일간의 일정으로 다카를 휩쓸고 지나갈 예정입니다. 주변지역 3개의 학교와 사바의 거리의 아이들 인생에 기억이 될 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봉사팀 대부분은 영원을 향한 꿈을 꿔본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예배를 통해 봉사를 통해 각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꿈이 성취되는 시간이 되길 ㄱㄷ합니다.
주일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큐티책이 우여곡절을 넘어가며 지금까지는 잘 발간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ㅈ님께서 원하셨던 일이라면 번역작업이 안정되어지기를 위해 ㄱ도합니다.
병원은 늘 풍성한 환자들로 한가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에 두 아이가(수마야, 이야신) 심장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술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새 생명이 주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년 또 한 해에도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과 이 길을 가게 됨을 기뻐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하ㄴ님 당신의 마음으로 살아갈 은혜를 동일하게 부어주실 것을 기대하며....
2016년 1월 아름다운 하늘나라보리 드립니다.
< 아룀 제목>
1. (사역) 지난 12월 16,17,18일 3일간 진행된 어린이 겨울캠프 가운데 ㅅㄹ께서 주장하여 많은 은혜가 있었음으로 인해 감사. 주일학교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큐티책을 통하여 아이들과 교인들이 말씀을 깨달고 당신께 더욱 가까이 가데 되기를. 아버지 마음으로 번역하는 좋은 일꾼들을 지속적으로 붙여주시도록.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인하는 ‘탸’와 ‘바’가 더욱 성장하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공부보다 ㅎㄴ님께 우선순위를 두는 곳까지 성장하도록.
2. (사역) ‘바’ㄱㅎ의 4명의 지도자(께,프,삐,쿠)가 오직 ㅅ령의 인도함만 받는 진짜 신앙인으로 자라나도록. 한명 한명씩 만나는 모임가운데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전달하는 좋은 전달자가 되도록.
3. 세명의 의대생들이 한달간의 실습 기간을 통해 ㅎ나님 음성을 듣고 돌아갈수 있도록. 27명의 교육봉사팀원들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부터 지켜주시고 이들 영혼을 향한 ㅎㄴ님께서 계획이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3. (가족) 다운이의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특히 아버님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4. (가족) 보리(6학년)의 정서적 어려움과 엉켜버린 사춘기를 잘 이겨내기를 그리고 또 옆에서 돕는 엄마 아빠에게 힘과 사랑과 인내를 주시기를.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늘이가(11학년) 진로를 결정하면 나아가야 하는데 구체적인 인도함을 받도록. 나라(9학년)가 지금처럼 학교생활을 즐기며 살아가도록. 세 아이들이 ㅎㄴㄴ을 인격적으로 만난 평생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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