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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건강상태 꼴찌…교계 “죽음의 문화 극복해야”
2015년 09월 01일 (화) 09:48:26 크리스천웹진소리 webmaster@cry.or.kr

(출처: 뉴스미션)

                                                                                       윤화미 기자 

올해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가장 낮았다.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우리 사회가 다시 생명의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한국은 11년 연속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11년 연속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연속 한국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OECD ‘보건데이터 2015’를 보면 OECD 회원국의 평균 자살률은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12명이었다. 최고 수치를 보인 한국의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 10명 중 6~7명은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OECD 회원국은 평균적으로 68.8%의 국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답변했지만, 한국의 경우 35.1%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의 양극화와 불완전한 복지로 인해, 경제지표는 높아짐에도 국민들의 삶의 질은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인과 청소년 자살률의 급증은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성돈 교수 “죽어도 되는 문화? 영적 전쟁이다”

사회구조적 문제도 문제지만, 생명을 경시하고 죽음을 방조하는 사회 문화도 자살률을 높이는 큰 요인이다.

자살예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는 SNS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를 지적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의 문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잘못된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포함하여 이 사회에는 죽음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 죽음을 선택사항으로 여기고 돈이 없으면,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죽어도 된다는 문화가 이 땅에 만연해진 것이다. 결국 이러한 문화가 죽음을 낳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죽음의 문화를 몰아내는 것”이라며 “이것은 영적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믿는 이들은 기도와 행동으로 이 죽음의 영을 이기고 생명의 영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는 생명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 오는 9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생명보듬 함께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함께 참여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생명의 문화를 일구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생명의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고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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