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0.16 화 09:29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교육
     
과연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상)
2015년 08월 28일 (금) 20:36:29 김태복 목사 hipc6012@daum.net

때로 믿지 않는 분들에게 전도를 해보면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특별히 좀 배웠다는 분들이나 청년들이 나타내는 가장 큰 반응은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믿을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을 과연 증명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한다는 점이다. 불신자는 물론, 신자들 중에도 ‘과연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라는 의문을 품는 분이 적지 않음을 발견한다.

오래 전에 우리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특강을 맡은 적이 있었다. 뒤에는 아름다운 숲이 있는 산이 있고,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이 보이는 좋은 장소에서 수련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필자는 강의 전에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확신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놀랍게도 100여 명의 학생 중에 20명도 안 되는 학생들이 겨우 손을 들고 있었다. 그나마 손을 든 학생들조차도 엉거주춤 들고 있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어찌 학생들뿐이랴. 교회를 출석한 지 오래 된 분들 중에서도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진화론을 막연히 믿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학교에서 공공연히 가르치고 있는 진화론이라는 것이 너무나 터무니없다는 사실이 밟혀지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세는 신본주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때는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신다’는 주장이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근세(14~16세기)에 들어서서 믿음보다는 인간의 이성을 더 귀하게 여기기 시작함으로 소위 합리주의자들이라는 자들에 의해서 그처럼 신성시 여기던 성경이 강하게 비판을 받기 시작했던 것이다. 특히 두 가지의 학설이 기독교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다. 첫째는 지동설(地動說) 이었다. 근세까지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이나 기타 다른 별들이 모두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돈다는 천동설(天動說)을 믿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주 중심인 지구 안에 만물의 영장인 사람을 살게 하시고,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저녁이면 태양이 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주장이 바로 성경적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라는 폴란드 천문학자가 나타나서 태양이 중심이고 지구를 포함한 모든 별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함으로 큰 충격을 주었고, 심지어는 그 주장을 지지하는 갈릴레오라는 학자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종교적인 재판까지 받게 되었다.

두 번째는 진화론이었다. 그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세계나 생물,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윈이라는 생물학자가 1859년 ‘종(種)의 기원’이라는 책을 통해서 ‘하등동물이 장구한 세월 속에서 서서히 진화하여 고등동물인 인간이 되었다’는 진화론을 발표했다. 이러한 진화론은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므로 결국 기독교세가 강했던 지역에서조차 성경 교육은 점점 사라지고 그 이론이 모든 교과서의 주된 이론으로 등장했다.

그런 진화론이 최고조에 호응을 받았을 때가 1950, 60년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한 1970년대 이후부터는 많은 기독교 과학자들이 나타나서 진화론이야말로 가장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기에 이르므로 진화론의 위력은 심히 약화되기 시작했다. 1980년 10월 16〜19일까지 시카고 박물관에서 1,600명의 진화론 학자들이 학술회의를 개최했는데, 거기에서 찰스 다윈이 주장한 ‘종(種)에서 종으로 진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반대로 많은 기독교 과학자들에 의해서 성경이 오히려 더 과학적임을 입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연 만물을 보면 알 수 있다
로마서 1:20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고 했다. 이 세상 자연 만물은 너무나 신비하고 정교하기에 우리는 언제나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크게는 온 우주를 바라보면 지구의 크기보다 수천 배나 큰 수천 만억의 별들이 질서를 지키고 운행하는 것을 보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그렇게 큰 덩어리임에도 정확히 24 시간 동안 한번 자전(g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5시간 걸린 적도 없고 23시간 덜 도는 법도 없다. 그렇게 자전하면서 태양을 일 년 365일에 한 번씩 돌고, 달은 지구를 한 달에 한 번씩 정확히 돈다. 1981년 9월호「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서는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 7가지를 게재하고 있다.

그중에 중요한 세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지구가 23도 반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돌아가고 있는 것은 창조의 신비요,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다. 만약에 지구가 곧게 돈다면 태양광선은 언제나 지구의 중심 되는 적도만 집중적으로 비치므로 적도 지방은 물이 고갈되고 사막으로 변할 것이요,그리고 적도에서 증발한 수증기는 자연히 추운 북극과 남극으로 가서 얼음으로 변하므로 수백만 년이 지나면 양극은 점점 커지고, 적도 근방은 적어지므로 허리가 잘록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 결과 용암이 터지므로 큰 위기를 만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지구의 모습은 가장 정확하게 설계된 최적의 상태라는 사실이다.

(2)바다의 깊이, 달과 태양의 거리와 부피, 태양의 온도, 지구의 속도 등은 모두 초정밀적으로 계산되어 설계되고 만들어졌음을 과학자들은 증거로 들고 있다. 예컨대 지구와 달의 거리도 너무나 놀라운 신비가 있다. 지구와 달의 거리는 24만 마일인데 만약 그 거리가 6천마일 정도로 가까우면 지금의 밀물과 썰물이 40배나 강해져서 밀물이 들어올 때는 대부분 지구의 산들이 물로 덮이고 말 것이다. 또한 태양의 표면의 온도는 화씨 2,200도이다. 그리고 현재 지구와의 거리는 9,300만 마일로 만약에 조금만 태양과 가까워져도 너무 뜨거워서 생물이나 사람들이 타 죽고 말 것이요, 반면 조금만 멀어져도 모두 얼어 죽고 말 것이다. 그런데 수 천 수 만 년 동안 지구와 태양, 지구와 달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것
이 우연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비과학적인 것이다.

(3)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지구 속에 사는 생물들이 너무나 신비하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 예를 들면 유럽의 연못이나 늪, 혹은 호수에 사는 뱀장어가 수만리 바닷길을 가로질러 버뮤다 부근 심해에 알을 까고 죽는데, 거기에서 깨어난 장어 새끼들이 놀랍게도 어미들이 온 길을 따라 모천(母川)으로 정확히 돌아오는 것은 너무나 신비롭다. 어찌 그 뿐이랴? 솔개들은 어미 새가 소리를 지르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엎드려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한 동작들은 새끼가 태어나서 2〜3시간만 되어도 그렇게 한다. 놀라운 것은 다른 어미가 그런 소리를 아무리 질러도 다른 새끼들은 듣지 않는다. 알에서 깨어 낳았는데도 자기 어미와 다른 어미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너무나 신비스럽다.

여러분도 TV의 「동물의 왕국」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얼룩말은 수십만, 수백만이 집단으로 산다. 새끼들을 낳는 철이 있어서 그 때는 집단적으로 새끼들을 낳는다. 얼룩말 계통의 ‘누’ 라는 짐승은 150만이 2월에 동시에 새끼를 낳는데 낳자마자 5분 만에 비척거리면서 일어나 걷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맹수로부터 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창조하신 줄 안다. 또한 그 새끼들은 그 많은 얼룩말 속에서 정확히 자기의 어미를 안다. 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태어날 때 무늬나 냄새로 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창조의 신비로만 설명이 가능하다. 봄이 되면 필자의 서재 앞에 있는 아카시아나무에 까치 부부가 둥우리를 짓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뭇가지를 물어다가 하나씩 놓는데 그냥 놓는 것이 아니고 이리 놓아 보았다가 저리 놓아 보았다가 하면서 집을 짓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멋지게 집을 지어 놓았다. 그늘도 있게 하고, 가운데는 부드러운 것들을 물어다 놓아 새끼를 키우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누가 이렇게 둥우리를 짓는 것을 가르쳐 주었겠는가?

아무도 없다. 한 동물학자가 실험하기를 어느 새의 새끼를 자기 형제들에게서 떼어 낸 다음 새장에다가 따로 키워서 나중에 풀어 놓았더니 자기들 특유의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기 위해 일정한 시일 동안 품고 있더란다. 빅쥐는 눈이 보이지 않는 동물이지만 어두운 동굴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는 것은 초능력 음파탐지기가 있어서 초음파 신호를 쏘아 보내고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반향음을 통해서 먹이도 잡아먹고 날아다닌다.

얼룩말이나 펭귄의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냄새나 무늬를 통해서 구분하고 그 어미만 따라 다닌다. 또한 철새들을 보라. 북극 제비 갈매기는 북극권에 살다가 늦여름에는 남극으로 날아가는데 1년에 35,400킬로를 여행한다. 강남 갔던 제비는 나침반도 없고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지만 초행길에도 정확히 갔다가 때가 되면 돌아온다. 그리고 연어가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갔다가 거기에서 몇 년을 보내고 자기들이 태어난 강으로 정확히 돌아와 산란을 하는 것 등은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로만 설명할 수가 있는 것이다.

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데 큰 것은 150톤으로 성인 남자 2,000명의 무게가 된다. 이 고래들은 물속에서 새끼를 낳아서 개나 소처럼 젖을 먹여 키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새끼의 주둥이를 특별 제작하셔서 젖을 먹을 때 바닷물이 섞이지 않게 되어 있고, 새끼의 숨길인 기도(氣道)도 식도 위까지 길게 나와서 젖이 기도를 통해 허파에 들어가지 않게 설계하셨다.

물고기 중에는 물총고기라는 것이 있다. 물총고기는 물 밑에서 물 밖 풀 위에 있는 작은 벌레를 쏘아서 떨어뜨리어 먹는데, 놀라운 것은 물을 쏠 때 물로 인한 굴절의 오차까지 계산하여 정확히 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이 그 머리에 오차계산 프로그램을 입력했다는 설명 외에 설명할 수가 없다. 이러한 신비한 일은 하나님의 창조에 의해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지 진화론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가 없다.

인간이나 동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산소이다. 그런데 산소는 누가 공급하는가? 나무의 잎들이다. 잎들은 탄산가스를 마시고 대신 산소를 내어놓는데 만약에 이 공기 안에 산소가 너무 많아 24% 이상이 되면 번개가 칠 때 폭발할 것이요, 만약에 17%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동물이나 인간은 질식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숲이 우거진 곳에 가더라도 산소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도록 자동 조절이 된다.

또한 물에 대해서 예를 들어보자. 요즈음 우리는 물이 너무 오염되어서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깨닫는다. 모든 생물은 햇빛, 공기 못지않게 절대 필요한 것이 바로 물이다. 장기 금식자들은 음식은 안 먹어도 반드시 물은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물을 어떻게 공급하는가? 그것도 너무나 신비하다. 이 땅에 사는 생물들에게 물을 공급하려면 먼저 물을 공중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하나님은 수증기로 만들어 1초당 1,600톤의 물을 공중으로 끌어올린다. 이 물을 공중에서 한꺼번에 땅에 부으면 노아 홍수처럼 생물들은 멸망하고 만다. 그 물을 골고루 뿌려야 하는데 하나님은 공중에서 비라고 하는 방법으로 적당한 양을 골고루 뿌려주신다. 이 때에 공중에 있는 수증기를 물방울이 되게 하는 데 먼지가 필요하다가 한다. 또한 번갯불은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질소를 분리하게 함으로 비가 올 때 그 질소를 빗물에 녹이게 함으로 비료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먼지와 번개는 쓸데없는 줄 알았는데 다 필요하다니 너무나 신비하다. 또한 물은 온도가 섭씨 4도가 될 때가 가장 무겁지만 얼음이 되면 가벼워져서 물 위에 뜬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창조 신비가 보인다. 만약에 얼음이 대단히 무거워서 물에 가라앉게 되면 호수나 강이 어는 대로 점점 가라앉아 그 밑에 있는 고기나 생물이 다 죽고 말 것이다. 그러나 얼음이 물 위에 뜨므로 겨울 동안 보온 덮개 역할을 하여 생물을 얼지 않게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세쿼이어 나무인데 얼마나 큰지 높이가 90미터로 25층의 높이이다. ‘그 높은 곳에 어떻게 수도관도 없이 물이 올라갈까?’ 궁금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는 놀라워서 그 높은 곳까지도 물을 올린다. 그것은 잎이 수분을 증발할 때 발생하는 흡인력에 의해서 물을 힘껏 빨아올리게 되고, 또 물 분자 사이에는 응집력이 있어서 뿌리로부터 잎까지의 긴 물기둥이 형성되어 끌어올려지는 것이다. 보통 이 정도로 높이 올리려면 엄청난 물 펌프가 필요하고 그 소리도 대단한데, 나무는 아무 소리 없이 60층 높이의 나무라도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우주 만물의 신비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이 없이는 설명할 길이 없는 것이다. (계속)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9월 각 교단 총회 결산
죽을 쓴 설교가 히트 친 경험
예수님이 필요하다(門)
만군의 여호와를 두려워하라
가짜뉴스와 개신교 연계 우려
평양공동선언, ‘되돌릴 수 없는 평화
잠언20강 10:1-16 의인의 길
멋쟁이 스카프 할머니와 소매치기 38
캄보디아 소원이네 기도편지(소용섭,
사도신경 해설-5 (“모든 성도의 교
최근 올라온 기사
신간(희망이 보이는 자리)
창간 10주년, 독자들에게 선물을 증...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살겠다고 하라
잠언22강 11:1-15 속이는 저울...
아들 결혼식 주례사
저렇게 맑은 하늘이 여전하니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호...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는 하나님
굳건한 안보 위해, 기도 잊지 말아야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