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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 캠페인) 3. 목회자 위주에서 평신도 위주로 전환해야
2015년 07월 28일 (화) 08:04:09 김태복 목사 hipc6012@daum.net

한국교회사적 특징은 해방 전까지는 선교사 중심의 교회였고, 해방 이후 1980년대까지는 목회자 중심의 교회였다면, 1990년대 이후에는 평신도 중심의 교회가 되어가고 있다. 지금 왜 교회성장이 멈추고 있습니까? 엄청난 몸집으로 크게 자란 평신도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인재로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우리 목회자들은 그들을 아직도 어른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동역자로 함께 사역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큰 문제점은 ‘모이는 교회’는 있으나, 파송을 받고 사명자로 사회 속에 나가 빛과 소금으로 사는 ‘흩어지는 교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이는 교회’가 ‘주일 교회’라면, ‘흩어지는 교회’는 ‘6일 교회’이다. 이 ‘흩어지는 교회’를 잘 육성하여야 신앙의 생활화가 이루어지고 사회가 변화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교회가 교회생활에 대해서는 열심히 교육하면서 사회생활을 위한 교육은 등한히 하고 있다.

아니 된다. 이제는 목회자 양성위주에서 평신도 지도자 양성위주로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자 양성 신학교는 너무 많다. 한국교회 안에 인가받는 신학교에서 배출되어 목회전선에 나가는 분들만도 매년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시무할 곳이 없는 목회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는 대리운전이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 이제는 그 신학교 중 상당수를 평신도 지도자 양성학교로 전환해야 할 때이다.

이제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서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일’을 전담하고(행6:4) 사회봉사는 성인이 된 평신도들에게 맡겨야 한국교회가 바로 선다. 교회 일은 목회자가, 사회 일은 평신도가 맡는 분명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평신도들이 해야 할 사회 일을 아직도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일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평신도 정치가들이 할 일을 목회자들이 나서서 ‘기독당’ 같은 정당을 만들어 활동하려고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많은 유능한 평신도 지도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지 않고 고작해야 교회 안에만 맴돌면서 이러쿵저러쿵 간섭하는 하는 일에만 열심 함으로 목회자들에게 상처 입히기 일 수인 때가 얼마나 많은가? 아니다.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서 ‘기도를 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일’을 전담하고 사회활동은 성인이 된 평신도들에게 맡겨야 한국교회가 바로 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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