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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방안 적극 모색을...
2015년 03월 25일 (수) 09:42:59 크리스천웹진소리 webmaster@cry.or.kr

(출처: 아이굿뉴스)

우리나라 청소년은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새삼 우리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11, 13, 15세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 지수가 50.5%로 나타났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4점 만점에 3점 이상인 아동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얘기다. 둘 중 한명은 학업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최고수준이며, 네덜란드 16.8%의 3배에 이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생활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아동의 비율은 18.5%로 30개국 중 26위에 머물렀다. 스트레스가 크면 삶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삶에 대한 만족점수가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인 아동의 비율은 60.3%였으며 이는 세계 최하위수준이다.

학업스트레스는 우울증, 불안, 정서장애, 가출, 공황장애, 자살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을 낳게 된다. 청소년문제 전문가들은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 대부분은 “학력위주의 경쟁적 학교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교육여론조사2014’에서는 초·중·고생이 ‘학업이나 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81.5%에 달했다고 한다. 또, 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수능시험 후 자살위험이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 조사결과는 시험성적만이 자신의 성공과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생각을 극심하게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성적이 떨어지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도 상실되어 비관적인 생각을 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이처럼 학업스트레스에 매몰되어있다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인성교육도 힘들 것이 분명하다. 자의식이 강해지는 시기에 학업으로 인한 좌절감은 청소년의 성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이제 우리사회는 이동·청소년이 행복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부터 혁신해야 할 것이다. 경쟁 일반도의 교육환경을 지양하고, 청소년의 스트레스해소방안을 마련해 주어야 하겠다. 한국교회는 교회학교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 문제를 면밀히 살펴 그 대안을 모색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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