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4:1~35)
 
사람들은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새 옷을 입고 새 집에 이사를 하고 성형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새 사람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새롭게 되려고 하면 마음이 변해야 됩니다. 생각이 변하고 감정이 변하고 자기 자신이 변해야 되는데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청바지를 보면 리바이스라는 상표를 한 청바지가 있습니다. 리바이스를 영어로 하면 레위와 같습니다. 이 청바지는 해군의 수병들이 배 위에서 작업을 할 때 입는 작업복인데 이게 유행을 하면서 젊은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입는 옷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만났던 하나님은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홍해 바다를 갈라서 건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시내산에 내려 오실 때 산 전체가 불 덩어리로 변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둘이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더욱이 인간이 하나님을 모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찾아오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주기를 원하시고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습니다. 그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가 레위기인 것입니다.
 
1. 레위기에는 4대 제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위기에서 제일 중요한 제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을 4대 제사다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 4대 제사는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와 속죄제가 있습니다.
(1) 번제가 제일 먼저 소개되고 있는 제사인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연결시키는 제사인 것입니다.
번제는 히브리 말로 올라인데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어느 산에서 광부들이 석탄을 케다가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땅속 수백미터에 깊이 갇혀있는데 전화가 연결되어있다면 그들은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전화는 그들의 생명을 살리는 전화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은 번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번제가 제일 중요한 제사이고 다른 것으로는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번제의 불을 꺼트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번제의 불을 꺼트려서 망했습니다.
 
(2) 두번째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인데 이 소재는 우리가 살아있는 것을 감사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곡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 걱정을 하고 염려를 하지만 살아 있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지만 우리 자녀가 살아 있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딱 하루치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고 오늘 우리가 살아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3) 세번째 제사가 화목제인데 이 제사는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화목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의 자녀의 자격을 회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화목제는 식사의 개념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공동식사입니다. 이 화목제를 제일 잘 설명해주는 비유가 탕자의 비유입니다.
 
화목제의 정신이 어디에 있습니까? 옛날에 아버지를 애 먹이고 못되게 굴던 아들은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착하고 훌륭한 새 아들이 살아서 돌아온 것입니다. 화목제의 하나님과 죄인과 함께하는 식사의 개념입니다.
 
(4) 네번째 제사가 속죄제인데 이 속죄제라고 하는 것은 죄 씻음을 받는 제사입니다.
속죄제는 죄 씼음을 받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유일하게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속죄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2. 두번째로 속죄제의 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죄라고 하면 법률이나 상식이나 도덕을 어기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죄는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4: 1~ 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하나님께서는 죄를 무엇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가 하면 그 많은 금지의 명령들 많은 율법의 내용들 중에서 딱 하나라도 어기는 것은 죄다 이렇게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무엇인가 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해를 끼치는 그 행위를 죄라고 생각하지만
(2) 성경에서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인격을 깎아내리고 화는 내는 것도 죄가 되도 나쁜 생각을 하는 것도 죄가 되고 노하는 것도 죄가 되는 것입니다.
마 5:28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1~22 "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로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에 대하여 나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인간의 죄는 물로 씻을 수 없습니다. 불로 태울 수도 없으며 오직 기도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죄 없는 사람의 피로만 죄가 씻어지게 됩니다. 죄 씻음을 받은 사람은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속제제사는 우리를 완전히 깨끗한 새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세번째로 속죄제의 제사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누구든지 속죄제사를 드리면 그 사람의 죄를 비난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죄가 깨끗하게 씻겨졋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속죄 제사의 원칙이 무엇인가 하면 부지불식간에 하나님의 법을 어겨야 됩니다.
 
속죄제의 핵심은 죄를 지었을 때 소나 양이나 염소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끌고 와서 죄를 지은 사람이 제물의 머리에 손을얹고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레 4: 4 "곧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에 끌고와서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께서 잡을 것이며" 죄를 지은 사람이 소나 양의 머리에 손을 얹은 것은 자신의 죄를 전가시키는 것은 말합니다.
 
속죄제는 짐승을 잡아 죽이는데 있어서 화목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화목제는 내장 만 태우고 고기는 나누어서 먹습니다. 그러나 속제제는 밖으로 재 저리는데 가서 거기서 또 태웁니다. 속죄제는 우리의 죄를 처리하는 방법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는 그냥 없어지지 않고 누군가 치워야 됩니다. 성 밖으로 들고 나가서 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루살렘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죄를 멀리 치우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를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입니다. 우리에게 많은 쓰레기들 죄들이 있지만 십자가는 다 빨아가서 치워 버립니다.
 
4. 네 번째로 보면 사람에 따라서 죄의 비중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1) 제일 먼저 나오는 사람이 제사장은 흠 없는 수송아지를 드립니다.
4: 3 " 만일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점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찌니"
 
(2) 회중은 수송아지를 드립니다.
4: 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아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드릴찌니"
 
(3) 족장은 흠 없는 수염소를 드립니다.
4:22~23 "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의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의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4) 평민은 흠 없는 암 염소를 드립니다.
4:27~28 "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 염소를 끌고와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던지 십자가상에서 7마디 말씀을 하십니다.
 
(1) 막15:34, 마27:46 "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막 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아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2) 눅24: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이니이다"
(3) 눅24:5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4) 눅24:46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5) 요19:26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6) 요19:28 "내가 목마르다"
(7) 요19:30 "다 이루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다 가져가셨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 누구도 부끄럽지 않게 당당한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살게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