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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팔자는 없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2008년 07월 21일 (월) 15:11:10 이화영 목사 hylpastor@hanmail.net

태국 사람들이 야생 코끼리를 잡아서 길들일 때 쓰는 방법입니다.
코끼리를 유인해서 단단한 우리 속에 가두어 놓고
발목에 쇠사슬을 채웁니다.
그리고 쇠사슬의 한쪽 끝을 튼튼하고 큰 나무에 묶어 놓고
우리를 치웁니다.

코끼리는 몇 주가 지나도록 쇠사슬을 끌면서
도망을 가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자기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도망가는 것을 포기하고 맙니다.
이런 상태로 몇 주가 더 지나면 이제는 큰 나무가 아니라
작은 말뚝에 묶어 놓기만 해도
굵은 쇠사슬이 아니라 가느다란 새끼줄에만 매어 놓아도
아예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코끼리의 힘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엄청난 힘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코끼리의 생각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만약 코끼리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안 돼, 여기서 더 갈 수 없어, 이게 내 팔자야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다고 할 것입니다.

나쁜 팔자는 없습니다. 나쁜 생각이 있을 뿐입니다.
불행한 팔자도 없습니다. 불행한 생각이 있을 뿐입니다.
죽을 팔자도 없습니다. 죽을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망할 팔자도 없습니다. 망할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아무리 나라가 어지럽고 첩첩산중 같은 어려움이 몰려와도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 금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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