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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에 여학생은 절반, 목회현장에 여목사는 8%"
2014년 04월 01일 (화) 10:52:41 뉴스팀 news@cry.or.kr

(출처:뉴스미션)

"이동희(dong423@newsmission.com

한국기독교장로회 양성평등위원회가 양성평등정책협의회를 열고, 여성리더십을 논의했다.
"여성목사 안수 40년, 지금까지 배출된 여목회자는 320명에 불과"
교회 내 여성리더십은 아직까지도 요원한 일이다. 여성목회자나 여성 장로 배출에 있어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조차 지속적으로 '양성평등'을 논의하고 토론해 가면서 조금씩 이를 실천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장 양성평등정책협의회는 3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동부교회(강경신 목사)에서 '함께 배우면서 열어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여성이 목사안수를 받도록 기장 총회에서 결의된 것은 지난 1974년이다. 올해로 40년이 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배출된 여성 목사는 320명에 불과하다.

지난 2012년 총회 자료에 따르면 담임목사를 비롯해 전도목사, 부목사, 기관목사 등 남녀 전체 목회자가 2천7백2십3명인데 반해 여성을 따로 분류한 수치는 291명에 불과하다. 현저한 차이다.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거나 인턴과정에 있는 여성목사후보생이 이후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역하는 수치와 비교하면 이같은 수치가 얼마나 심각한지 나타난다.

신학을 공부하는 여성목사 후보생은 40%에 달한다. 전도사는 48.9%, 준목은 57%다. 반면 목사안수를 받은 여성 목사는 10.6%, 목사안수를 받고 교회나 기관에서 시무하는 여성은 8.3%, 단독목회를 하는 여성 목사는 5.34%로 감소한다.

교회에서 여성을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경우 또한 극히 드물다. 지난 2010년 기장 양성평등실태조사에 따르면 '담임목사로 여성목사를 청빙하는 것에 대해' 장로들은 반대가 53.9%, 찬성 46.1%로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교역자협의회 총무 이혜진 목사는 "우리 교단은 목사안수나 교회의 목사청빙 등 제도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없지만 배려 역시 전혀 없다"며 "교우들과 목회자들의 가부장적인 인식, 관습과 문화는 사회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으며 양성평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여성목회자들에게 모든 목회영역에서 아직 기회 균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더 나아가 기회균등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진정한 양성 평등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여성 우대정책과 할당제는 다양한 영역에서 적정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일정기간 동안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성목회자 문제 뿐 아니라 '여성 장로의 현실 및 제언'의 사례 발표 등 교회내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사례발표와 대안이 논의됐다.

논의 후에는 다음해 기장총회 100회를 맞아 양성평등목회를 위한 제안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기장총회는 지난 2010년 '양성평등을 위한 선언서'를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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