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사진)가 31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연다.

한교연 소속 32개 교단과 12개 단체에서 파송한 총대 221명이 참석해 제2대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후보로 가군의 박위근 목사(예장 통합 직전총회장)가 단독 입후보해 무난히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이날 차기 대표회장은 새 회기 임원진과 상임위원장을 임명하고, 지난 회기 결산과 새 회기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킨다. 또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총회 선언문을 채택한다.

총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거행된다. 교계 원로 방지일(104) 목사가 설교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