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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워드
2010년 10월 04일 (월) 18:22:10 유호귀 장로 jangro96@hanmail.net

한국계 혼혈아 히인즈 워드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무릅쓰고 한국언 어머니 김영희씨의 끊임없는 기도와 혼신의 뒷바라지에 힘입어 미국 조지아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계 미국 프로 풋볼선수로 수퍼볼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등 명예와 부를 함께 갖게 되고 하인즈 워드재단을 설립해 한국의 흔혈아 ․ 고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자문역을 맡아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의 소년시절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이었다. 30년 전 그는 속칭 기지촌이라고 불리는 동두천에서 워드라는 주한 미군과 김영희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인즈가 두 살 되던 해 이들은 미국으로 갔는데 1년 만에 워드는 아내와 헤어졌고 이들 하인즈마저 데려갔다. 김영희씨는 아들 하인즈를 찾기 위해 법적 투쟁을 하는 3년 동안 하인즈와 헤어져 있어야 했다. 하인즈를 찾은 후에는 먹고살 길이 막막했다.

그래서 수많은 세월을 고통과 눈물로 지새워야 했다. 어머니는 하나뿐인 피붙이 하인즈를 의지하였고 아들 또한 어머니를 의지하였다. 그러나 아들 하인즈는 혼혈아라는 이유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자리야 했다. 철들기 전 그는 어머니에 대해 불평불만이 컸다. “하루는 엄마가 학교에 오셨는데 전 책상 아래만 보고 있었어요. 창피해서요.”라는 그의 인터뷰에서 알수있듯 초등학교 시절 피부색이 다른 어머니는 그에게 거부하고 싶은 존 재였다.

이런 그가 ‘어머니의 아들’이란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어머니를 사랑하고 또 한국을 사랑하게 된 동기는 바로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때문이었다. 하인즈는 언제부터인가 어머니가 오로지 아들인 자신을 위해서만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6시간씩 일을 하며 하인즈를 뒷바라지했다. 낮에는 식당 종업원과 호텔 청소부료 밤에는 편의점 점원으로 하루에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렇듯 NFL 수퍼볼 MVP로 선정된 하인즈 뒤에는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오직 아들 하나를 키우기 위해 30년을 헌신하고 희생한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이 있었다. 하인즈와 어머니 김 영희씨는 현재 미국 애틀랜타 존스버러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철야예배도 빠지지 않 는 등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기독인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 한다.

/조양교회 장로, 한국장로신문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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