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편집 : 2024.9.14 토 14:40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패랭이 꽃

작성자 : 낮달	2008-08-04 07:19:46 조회: 2843

+++ 패랭이 꽃 +++


                        詩: 이승철



칭칭 쾡자깽  칭칭 쾡자깽
논둑 길에 울리는
농악대 소리

막걸리 한 사발에
식었던 흥이 솟고
무논 가득 자란 벼들
풍년가도 드높다

어깨 춤
한 가락에
시름이 녹는
모정 마당

돌려라
열두발 상모를
패랭이꽃이 피었구나.

2008-08-04 07:19:46
219.xxx.xxx.11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가을 나무	낮달	2008-11-13	3224

27	주만 섬기리	김종희 목사	2010-01-08	2384

26	코스모스	이승철	2009-09-14	2595

25	깡마른 소를 고르시오 (1)	이신규	2009-09-07	2441

24	원두막	이승철	2009-07-21	2603

23	목화꽃	이승철	2009-07-21	2601

22	패랭이 꽃	낮달	2008-08-04	2843

21	6월, 그리움	낮달	2008-06-02	3069

20	영화 나니아 연대기 보세요!^^	김보영 사모	2008-05-19	2367

19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편집자	2008-05-14	2248

18	(교회신보에서) 혹떼려다 혹하나 더붙이는	편집자	2008-05-12	2298

17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사람(퍼온 글)	편집자	2008-05-08	2442

16	아카시아 꽃 피는 밤	낮달	2008-05-05	2660

15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1)	김진길 님	2008-05-02	2370

14	낚시 (1)	낮달	2008-04-16	2798

13	배꽃 피는 밤	낮달	2008-03-26	2864

12	강아지와 예배 (1)	이병희 사모	2008-03-24	2660

11	인생을 좌우하는 생각 (3)	주철희 목사	2008-03-14	2627

10	한복과 무스탕 (1)	이병희 사모	2008-03-12	2465

9	사모라는 이름으로 (1)	이병희 사모	2008-03-12	3068

8	팔불출이 되어 볼까나? (1)	류철배 목사	2008-03-04	2437

1 | 2